주말 잘 보내셨나요?
원래 오늘은 지난 금요일 먹은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올라가야 하지만 제가 금요일에 연차를 내고 병원 가서 몇 가지 검사를 받아서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하루 쉬고요.
대신 일요일에 집에서 조금 거하게 먹은 밥상을 한 번 보여드리려고요.
제목에 적은 것 처럼 소! 고기고기한 일요일 밥상입니다.
아이들은 별도의 개인 반찬 접시가 있고요.
아이들이 워낙 좋아해서 아내가 종종 택배로 우둔살을 구매해서 직접 썰어서 준비하는 육사시미가 메인 반찬으로 올라왔었어요.
아~ 그리고 처음으로 도전하는 천엽까지.
배 채 썰어서 육사시미와 한 접시에 담아서 나왔고요.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천엽은 기름소금과 함께.
그리고 조금 늦게 준비된 육회까지.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서 날달걀 톡! 터트린 비주얼이 집에서 준비한 것 치고 나쁘지 않죠?
이렇게 소! 고기고기한 일요일 밥상으로 가끔은 거하게 먹기도 한답니다.
다시 시작된 월요일.
그래도 이번주는 금요일이 크리스마스라 주 4일만 출근을 하면 되니까 부담이 조금 덜한 느낌의 한 주인데요.
나날이 상황이 심각해지는 코로나 19가 많이 걱정되긴 하지만 마스크 꼭 쓰고 손 자주 씻고 다니시면서 건강한 한 주의 시작되시기 바라며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