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음식 리뷰를 작성하게 됐네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빨라야 다음 주에나 재개가 가능할 거 같고요.
오늘은 그냥 집에서 저녁으로 배달시켜 먹은 햄버거 리뷰 한 번 해 보려고요. ^^
참! 그런데 그거 아세요?
저도 이번에 배달시키면서 알게 됐는데 요즘 롯데리아에서 랜덤 토이로 카트라이더를 추가한 세트메뉴를 판매하더라고요.
불고기, 새우, 치킨, 데리 버거를 카트라이더 세트라고 해서 판매를 하던데 우리 집에도 아이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많이 비싼 듯 하지만 한 번 주문을 해 봤는데 품절이라고 거절 당했어요.
카트라이더 완구 인기가 꽤 좋은 거 같아요.
품절이니 할 수 없이 카트라이더 세트가 아닌 일반 세트로 바꾸고 주문 성공.
롯데리아는 배달비가 없어서 좋네요.
자체 배달이 가능해서인지 최소 주문 금액만 주문하면 배달비가 없더라고요.
이렇게 주문한 메뉴는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과 불고기버거 세트, 새우버거 세트 2개랍니다.
제가 먹을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이랑 하람이가 먹을 대한민국 최초 불고기 버거, 아내와 가람이가 먹을 오리지널 새우버거가 버거 별로 색상도 다른 포장지에 담겨왔네요.
아이들은 세트 메뉴 그대로 주문하고 아내는 감자튀김 대신 치즈 스틱으로 변경했어요.
전 그냥 단품으로 버거만 주문했고요.
아직은 예전만큼 많이 먹지를 못하겠네요. ^^;
제가 주문한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입니다.
저는 이 버거를 이번에 주문하면서 처음 봤는데 2016년 11월에 출시된 메뉴라고 하는데 모짜렐라 인 더 버거가 베이컨 말고도 더블, 해쉬, 올리브 이렇게 있었다던데 베이컨이 나오면서 올리브는 단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햄버거 속을 보면 모짜렐라 치즈 튀김, 쇠고기 패티, 베이컨, 양상추,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모짜렐라 치즈를 이렇게 패티처럼 튀김으로 되어 있을 줄은 몰랐어요.
이게 꽤 재미있더라고요.
이렇게 한 입 베어 물면 모짜렐라 치즈 튀김 속에서 치즈가 주륵 흘러내리는데요.
이게 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마치 피자를 먹는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 베이컨을 좋아하지만 이 구성에서는 굳이?
그냥 없어도 될 거 같고 차라리 소고기 패티의 두께가 더 두꺼워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 먹게 된다면 해쉬나 더블을 먹는 것도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오늘은 이렇게 간단히 롯데리아의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을 배달시켜 먹고 글을 작성해 봤는데요.
나온 지 오래된 메뉴인데 롯데리아 가면 대부분 먹던 것만 먹어서 몰랐었는데 조금 다양하게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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