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면서 마시는 흑당 버블티 한 잔의 여유.
지난번 시골 산책길에 대한 글을 발행한 적이 있어요.
경기도 시골의 산책길은 이렇답니다.
한동안 잘 다녔던 산책. 그리고 또 한동안 안 다니다가 지난 12일에 산책을 다녀왔었어요. 이때 아이들은 안 가겠다고 해서 진짜 오랜만에 아내랑 둘 만 나갔다 온 거 같아요. 9월의 풍경과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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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는 아내랑 둘만 산책을 다녀온 거고 이틀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다녀왔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한 시간은 1시가 40분이 조금 넘고 거리는 약 7km를 넘게 걸었어요.
당연히 아이들에게는 조금 힘들수 있었겠죠?
그래서 이 날은 제가 쏘기로 하고 카페에 음료를 사러 들렀습니다.
- 봄봄 화성봉담점
- 방문일: 2021년 02월 14일
- 위치: 경기 화성시 봉담읍 상리3길 89 (우) 18305
아내가 산책할 때 종종 들르는 곳. 바로 카페 봄봄입니다.
전에는 아내 혼자 산책 갔다가 음료를 포장해서 집까지 들고 온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아내가 사다 준 흑당 버블티가 맛이 괜찮았었거든요.
꽤 많은 종류의 음료를 팔고 있어요. 가격대도 비싸지 않은 편이라서 좋습니다.
그런데 전 많은 음료보다 그 옆에 있는 뚱카롱에 더 눈이 갔지만 참기로 했어요.
이렇게 운동할 겸 나와서 걸었는데 음료만 마셔도 운동효과가 다 사라질 거 같았거든요.
그런데 뚱카롱까지 먹으면... ㅡㅡ;
제가 주문한 흑당 버블티를 받았는데요.
어라! 음료를 딱 보는 순간 주문이 잘 못 들어간 줄 알았습니다.
흑당 버블티를 많이 마셔본 건 아니지만 전에 마셨던 흑당 버블티들과 비교했을 때 이건 너무 밋밋한 비주얼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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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당의 그 멋스러운 비주얼만큼은 아니더라도 샘스의 어설픈 비주얼은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봄봄의 흑당 버블티는 너무 밋밋하더라고요.
그냥 버블 밀크티의 느낌이랄까요?
아내에게 물어보니 사장님이 안 계시고 알바생들만 있어서 제대로 못한 거 아닌가?라는 말을 하면서 전에 포장해 온 흑당 버블티는 이렇지 않았었는데 그때는 사장님이 계셨다고 말하더라고요.
뭐 첫 비주얼은 아쉬웠지만 빨대로 골고루 섞어서 먹는 봄봄의 흑당 버블티는 맛은 있네요.
많이 걷고 지칠 때쯤 이렇게 음료 한 잔 해 주면 아~ 이 맛에 또 산책하는 거죠.
아메리카노로 마셨으면 운동에는 조금 더 도움이 되었겠지만 이렇게 달달한 음료 마시면서 아내랑 아이들이랑 이야기하면서 걷는 것도 산책의 또 다른 목적이 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달달한 음료와 함께 가족과 함께 걷는 일요일을 한 번 지내보시는 거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