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주말 보내셨나요?
월요일이 또 찾아왔네요.
평일에 비해 주말은 참 시간이 빨리 가는 건 얼마나 나이를 더 먹어야 느끼지 않게 되는 걸까요?
어쨌든 다시 시작된 월요일.
오늘도 맛있는 점심 챙겨 드시고 억지로라도 웃으면서 지낼 수 있는 하루가 되기 바라며 2021년 1월 25일 월요일,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제가 지난주 금요일 방문했던 칠리엔입니다.
여기도 작년 여름에 몇 번 방문했던 곳이죠.
세트 메뉴로 가성비 좋은 쌀국수를 즐길 수 있는 구로의 가성비 맛집인데요.
메뉴판을 보면 이렇게 1인 세트와 2인 세트를 번호로 표시하고 있어요.
구성과 사이즈별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예전에 잘 먹을 때도 S 사이즈도 양이 적지 않았거든요.
요즘은 먹는 양이 줄어서 S 사이즈면 충분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S2 매운 닭 쌀국수(S)+오늘의 볶음밥 1인 세트로 주문을 했어요.
오늘의 볶음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접시에 하트 모양으로 이쁘게 담겨 나왔네요.
주문 전 탐방원이 오늘의 볶음밥에 대해 물어봤는데 매운 칠리 볶음밥이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하나도 안 매웠어요.
볶음밥과 함께 반찬이 준비되었는데요.
고수는 따로 요청을 하면 이렇게 별도 그릇에 담아서 가져다주시니까 원하시는 분들은 이용하시면 돼요.
주문한 음식이 다 나왔네요.
매운 닭 쌀국수와 오늘의 볶음밥입니다.
쌀국수도 맵고 볶음밥도 맵고 매운맛 파티네요.
소고기가 아닌 닭고기가 들어간 매운 쌀국수인데요.
이게 S 사이즈랍니다.
양이 적은 편은 아니죠?
칼칼한 매운맛에 고명도 다양하고 양도 적지 않고 이런 쌀국수와 볶음밥을 포함해서 6,800원.
이 정도면 가성비 너무 좋지 않나요?
닭고기가 별로라면 소고기가 들어간 S1 메뉴로 주문하셔도 동일한 가격에 드실 수 있는데 소고기가 들어간 쌀국수는 이렇게 국물이 빨갛지 않아요.
취향껏 선택하시면 되겠죠.
o(*^@^*)o
이렇게 쌀국수 한 젓가락 후루룩!
(ノ ˘_˘)ノ ζ|||ζ ζ|||ζ ζ|||ζ
그리고 국물 한 모금 꿀꺽.
마지막으로 볶음밥도 한 숟가락.
이렇게 먹다 보면 맛난 점심 금방 끝이 난답니다.
=요즘 6,800원에 이렇게 먹으면 진짜 잘 먹었다는 소리 듣는 거죠. ㅋ
여러분들도 오늘 맛있는 메뉴로 든든하게 점심 드시고 힘든 월요일 다 견뎌내시기 바라며 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