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나요? 우리 가족은 오랜만에 나들이를 다녀오면서 조금 즐겁게 보낸 거 같아요. 요즘 주말이라고 해봐야 특별히 하는 것도 없이 집에만 있는 게 일상인데 잠깐이라도 나갔다 오니까 스트레스가 조금 풀리는 거 같더라고요.
이번 주는 주말에 나들이 다녀오면서 받은 기운으로 조금 더 활기차게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활기찬 한 주를 기대하며 2021년 3월 15일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시작해 볼게요.
명품들깨칼국수
방문일: 2021년 03월 12일
위치: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88 (우) 08390
지난 금요일 제 점심 식사 장소는 명품 들깨 칼국수였습니다. 검색을 해 보니까 저는 작년에 두 번 여기서 점심을 먹었었네요. 바지락 수제비도 먹고 콩국수도 먹었던 명품 들깨 칼국수에서 새로 먹은 점심 메뉴 지금 보여드릴게요.
명품 들깨 칼국수는 메뉴가 다양합니다. 들깨 칼국수와 수제비를 시작으로 바지락 칼국수와 바지락 수제비 외 비빔밥이랑 만두류, 보쌈까지 많은 메뉴를 골라먹는 재미가 있죠.
저는 2019년도부터 이곳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위에서 이야기했던 바지락 수제비와 콩국수 외에도 들깨 칼국수와 바지락 수제비를 먹었었는데요. 안 먹었던 메뉴 중 하나를 고르다 선택한 메뉴는 만둣국이었어요.
명품 들깨 칼국수의 특이한 점은 메뉴를 주문하면 이렇게 보리밥이 나온다는 거예요. 비빔밥을 따로 주문한 적이 없어서 비빔밥 메뉴를 주문해도 이렇게 따로 보리밥이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그동안 먹었던 수제비, 칼국수 같은 음식이나 만둣국을 주문해도 이렇게 보리밥이 나오네요.
그럼 이렇게 반찬으로 나온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중 열무를 밥그릇에 덜어서 열무 보리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죠.
이렇게 보리밥 위에 초고추장을 양껏 뿌려주고 열무를 적당히 덜어서 얹어 주세요. 여기서 다음에 할 일은?
이렇게 슥슥 비벼주면 맛있는 열무 보리 비빔밥이 만들어지죠. 애피타이저로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은 여기가 유일한 거 같아요. (~ ̄▽ ̄)~
이렇게 열무 비빔밥을 다 먹고 나니까 주문한 만둣국이 나왔습니다. 달걀을 풀은 국물에 만두가 꽤 들어 있고요. 그 위에 김가루 고명까지.
만둣국은 솔직히 말해서 그냥 평범합니다. 칼국수나 수제비에 비해서 임팩트가 강하지는 않네요. 아무래도 만둣국을 먹을 수 있는 곳은 많아서 더 그런 거 같아요. 전에 먹었던 수제비나 칼국수를 추천합니다.
그렇지만 만둣국만 먹으면 속이 허 할 수 있는데 열무 보리 비빔밥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그런 점이 없다는 게 좋아요. 열무 보리 비빔밥과 만둣국을 6,000원에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명품 들깨 칼국수. 직장인 점심 메뉴로 괜찮지 않나요? 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