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 하루견과 한 봉지가 그대로. 스티브 키친의 바삭 견과류 카레.
이번 주는 이상하게 시간이 잘 가는 거 같아요.
회사에서는 너무너무 시간이 더딘데 이렇게 아침에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생각해 보면 하루가 너무 빠른 느낌이에요.
오호~
한 주의 중간인 수요일.
오늘도 맛있는 점심 챙겨 드시기 바라며 저는 오늘도 점심 메뉴 소개해 드릴게요.
Go Go Go.
- 스티브키친
- 방문일: 2021년 09월 28일
- 위치: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로 38 1층 1호 (우) 03737
2주 만에 스티브 키친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에도 안쪽 방 창가에 앉았네요.
창가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메뉴를 살펴보면 음~ 이제 제 점심 가격 마지노선인 10,000원 이하의 메뉴는 거의 다 먹었네요.
그래도 안 먹어본 메뉴를 먹어야 하니까 찾아서 결정한 메뉴가 바로 바삭 견과류 카레랍니다.
메뉴판에 적힌 설명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카레와 견과류의 조합 완전 추천! 야채 카레에 하루견과 한 봉지가 다 들어간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메뉴랍니다.
7,500원인 기본 야채 카레에 하루견과 한 봉지가 그대로 들어간 바삭 견과류 카레예요.
스티브 키친의 기본 반찬은 단무지.
그동안은 하트 그릇에 담겨 나왔는데 어제는 평범한 네모 그릇에 담겨 나왔어요.
그리고 배추김치는 요청 시 제공이라고 적혀 있는데 말하기 전에 먼저 "배추김치 드릴까요?"라고 말씀을 해 주셔서 우리는 늘 배추김치도 함께 먹고 있어요.
메뉴에 적힌 설명 그대로.
카레에 다양한 견과류가 카레 그릇 한쪽을 가득 채웠습니다.
카레로 이루어진 바다에 돌섬 같은 느낌이랄까요?
제가 전에 몇 번 먹어봤던 하루견과 한 봉지보다 훨씬 많은 견과류가 들어 있네요.
보통 하루견과 한 봉지는 정말 양이 너무 적지 않나요?
그런데 바삭 견과류 카레에 들어간 하루견과는 푸짐하네요.
아~ 여기 네모 반듯한 해시 브라운은 포함된 메뉴가 아니고 제가 따로 추가한 토핑 메뉴랍니다.
가격은 1,000원.
스티브 키친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토핑 메뉴죠.
반숙으로 나온 달걀 프라이는 노른자를 톡 터트려서 노른자가 밥에 흘러내리도록 해서 강황 밥에 슥슥 고르게 발라주고 카레와 견과류를 한 숟가락에 가득 떠서 입에 넣고 단무지 하나 해시브라운 한 조각 더 넣어주면 이게 맛있습니다.
먹기 전에는 '견과류의 식감이 카레와 어울릴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 생각보다는 잘 어우러진 거 같아요.
카레에 견과류가 담겨 있어도 눅눅함 없이 카레로 견과류를 코팅한 느낌이라서 카레의 맛과 견과류 식감까지 다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괜히 더 건강한 느낌의 식사를 한 거 같네요.
그러고 보니 집에서 먹는 카레에 견과류 넣어 먹어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