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시작이자 월요병이 발생하는 위험한 하루. 잘 보내셨나요?
맛있는 점심도 드셨고요?
저는 어제 점심으로 밥집의 고기고기한 메뉴를 먹었답니다.
- 밥집
- 방문일: 2022년 05월 02일
- 위치: 서울 강서구 양천로 583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 B114
5월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밥집에서 시작하게 됐네요.
어제 외관 사진을 못 찍어서 예전 사진을 재활용하고 있는데 어제는 뭔 일이었을까요?
줄이 어마어마하던데요.
이제는 너무 익숙한 밥집의 월요일 메뉴입니다.
수제 돈가스, 수제 브라운 소스, 제육볶음, 카레, 마카로니 샐러드, 쫄면, 콩나물 무침, 된장국, 김치, 잔치국수와 샐러드까지.
지난번에는 음식이 떨어질 때 입장을 해서 몇 가지 음식을 못 담았었는데(물론 지난번에도 조금 기다리고 있으면 음식이 채워졌지만요.) 이번에는 타이밍이 너무 좋네요.
이제 막 음식이 리필된 거 같아요.
어제는 그냥 단출하게 많이 담아왔습니다.
반찬은 그냥 형식적으로만 담고 메인만 담는다는 느낌으로요.
밥집을 벌써 여러 번 왔는데 잔치국수만 먹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국을 먹을 볼까?'라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막상 국을 보니까 저는 국보다는 잔치국수가 훨씬 좋은 거 같아서 어제도 잔치국수만 담아왔고요.
밥이랑 카레는 그냥 형식적으로 공간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담아왔어요.
그리고 쫄면, 제육볶음도 조금씩만 공간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담고 마카로니 샐러드는 제가 좋아하니까 듬뿍 담아왔습니다.
밥만큼 담은 거 같아요.
그리고 수제 돈가스를 엄청 담아왔습니다.
밥집은 착한 가격과 다양한 구성이 장점이고 음식들도 대체로 맛있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중에서도 이 돈가스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밥집은 돈가스 맛집이죠.
그래서 어제 돈가스만 제대로 공략 한 번 해봤습니다.
그 공략은 성공적이었고요. ㅋ
최근에는 새로운 곳은 없이 다녔던 곳만 재방문한 거 같은데 이번 주는 제가 직접 새로운 식당을 찾아봐야겠네요.
그럼 다음 주 월요일은 새로운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지를 기대해 보며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끝~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