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하면서 저녁을 그리고 어제 점심도 토마토김밥에서 먹었어요.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이번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메뉴가 좀 많아요.
그제 저녁 야근하면서 저녁 먹으러 간 곳과 어제 점심 먹은 곳이 토마토김밥이거든요.
저녁을 먹으러 처음 가 본 토마토김밥이었는데 여기 주먹밥이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점심도 토마토김밥에서 다른 주먹밥을 먹었답니다.
- 토마토김밥 염창점
- 방문일: 2022년 07월 18일~19일
- 위치: 서울 강서구 양천로69길 11 (우) 07544
토마토김밥 염창점.
여기도 체인점인데 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염창동 파견 와서 점심 먹으러 갔던 곳 중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하네요.
토마토김밥 차림표를 살펴보면 상당히 많은 음식들을 볼 수 있는데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는데 키오스크에는 차림표에 없는 음식들이 더 있어요.
어마어마한 종류의 음식을 한곳에서 먹을 수 있다는 거죠.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아닌 직장인 저녁 메뉴 탐방입니다.
둘이서 주먹밥 두 개, 군만두, 물만두 그리고 라면까지 시켰는데요.
저녁을 함께 먹은 탐방원이 주먹밥이 괜찮다고 해서 저도 맛이나 보려고 주문하고 같이 먹을 라면.
그리고 곁들이로 물만두를 주문했죠.
전 주먹밥이 밥 한 공기가 나오는 걸 몰랐을 뿐이고, 주먹밥은 작은 주먹 크기일 거라고 생각했을 뿐이고 그런데 나온 주먹밥은 밥 한 공기였을 뿐이죠.
이게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저 거대한 주먹밥을 후리카케가 감싸고 있는데 이게 참 맛나죠.
그리고 중앙에 들어 있는 참치까지.
이 토마토김밥의 참치 주먹밥 어제 점심도 토마토김밥을 다시 찾았답니다.
그리고 군만두와 물만두는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나오는데 특이하게 여긴 소스에 건포도를 토핑해 주네요.
건포도 좋아요. 👍
라면이란 군만두 물만두는 그냥 아는 맛.
저녁을 함께 먹은 탐방원도 그렇고 저도 만두를 먹을 거라면 그냥 군만두만 먹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저녁을 먹으니까 너무 속이 더부룩하더라고요.
그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그래서 어제 먹은 점심에서는 메뉴를 줄여서 주문을 했죠.
이렇게 이틀 연속 찾은 토마토김밥.
이번에도 당연히(?) 주먹밥을 주문했는데요. 전날에 참치 주먹밥을 먹었으니까 이번에는 다른 주먹밥 뭘 먹을까 하다가 비싼 거 시켜봤습니다.
소고기 주먹밥 가격이 무려 3,000원.
참치 주먹밥과 비교하면 밥맛은 당연히 똑같습니다.
그런데 안에 들어 있는 소고기의 맛이 참치보다 훨씬 강해서요. 저는 소고기 주먹밥이 더 좋았어요.
기회다 된다면 다른 주먹밥들도 먹어 보고 싶습니다.
저 후리카케 가지고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 😁
주먹밥 양이 많다고 해도 주먹밥만 먹는 건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함께 주문한 음식은 김치 냉국수.
김치 냉국수는 차림표에는 없고 키오스크에만 있더라고요.
그런데 토마토김밥이 대체적으로 음식이 푸짐한가 봐요.
김치 냉국수 양도 어마어마합니다.
김치와 김가루, 채 썬 오이와 국수 양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가운데 들어 있는 양념장이 비법인 걸까요? 김치 냉국수는 시원하고 새콤하고 매콤하고 맛있는 국수였어요.
토마토김밥은 맛있게 푸짐한 분식집이 확실합니다.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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