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키친스 12의 직장인 점심 메뉴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 글들을 클릭해서 볼 수 있어요.
스윗밸런스 새우 투움바 리조또
제가 빌앤쿡 을지로 파인애비뉴점에서 선택한 메뉴는 스윗밸런스의 새우 투움바 리조또입니다. 전 스윗밸런스가 양식 프랜차이즈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여기가 샐러드 전문점이더라고요.
아무튼 제가 주문한 새우 투움바 리조또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반찬이 하나도 없어요. 피클이나 단무지조차 없이 그냥 리조또 한 그릇. 저게 전부입니다.
스윗밸런스 새우 투움바 리조또
그리고 이게 쌀도 아니네요. 자료를 찾아보니까 현미, 귀리라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뭔가 덜 익은 느낌이에요. 반생식 먹는 줄 알았습니다.
스윗밸런스 새우 투움바 리조또
큼지막한 새우는 제법 들어 있고 그린빈이나 브로콜리도 조금 들어 있고 구성이 나쁜 건 아닌데 하~ 못 먹겠어요. 😭
제가 음식을 남긴 최초의 점심 메뉴인 거 같아요.
저는 이렇게 메뉴 선정에 실패했지만 탐방원 한 명은 아예 점심을 먹지 못했습니다. 여기 돈가스 집에서 모둠 가스를 주문했는데 음식이 안 나와요. 돈가스 집 앞에는 사람들이 잔뜩 줄을 서 있고 화를 내는 분들도 보이네요.
앞에 손님이 자기 게 아닌 도시락을 가지고 갔고 그로 인해서 주문이 완전히 꼬였다는 거 같은데 결국 12시 50분이 되어서야 결제 취소했는데 그 결제 취소하는 것도 여러 식당을 한 번에 결제해서 주문한 식당마다 가서 처리하고 모둠 가스를 제외한 하나만 재결제. 탐방원은 밥 못 먹고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에 샌드위치 하나 사 가지고 들어갔거든요.
새우 투움바 파스타는 정말 별로. 빌앤쿡도 별로. 전 여기 갈 일 없을 거 같아요. 😡
담덕이의 탐방일지-맛집 채널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 클릭 부탁드리고 위에서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아래에서는 네이버 이웃 추가도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