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말. 화성 ICT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2 화성 오디세이: 빛으로 수놓은 화성의 우주적 유토피아 <이이남 미디어 아트展을 보러 다녀왔어요. 이 전시에 대한 건 다른 포스트에서 자세히 이야기하기로 하고 전시회를 구경하고 나서 우리 가족이 찾은 곳은 카페였죠.
향남 빙수 맛집, 디저트 맛집이라고 하는 카페소예를 찾았습니다.
카페소예
방문일: 2022년 08월 27일
위치: 경기 화성시 향남읍 삼천병마로 257 (우) 18587
건물이 상당히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길가에 네모 반듯하지 않은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는 건물 1층에 카페소예가 있는데요. 카페소예도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더라고요.
계단을 올라 1층으로 들어가면 주방과 홀이 있는데 여길 지나면 반지하로 내려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구조상 반지하라고 했지만 햇살이 너무 잘 들어오는 곳이었어요. 우리 가족은 아래쪽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갔습니다.
프린트되어 있는 수많은 메뉴판에는 너무나 많은 메뉴들이 적혀 있었어요. 100% 우유 눈꽃 빙수가 가장 자신 있는 메뉴로 보이고 와플 세트 메뉴도 3 종류가 준비되어 있네요. 커피와 차 등 음료도 상당히 많은 종류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처음 온 곳에서는 대표 메뉴를 먹어봐야죠. 아내와 저는 카페의 기본(?) 메뉴인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애플망고 빙수를 주문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4,000원이고 애플망고 빙수 가격은 12,000원입니다.
솔직히 첫인상은 좋지는 않았어요. 전체적인 양이 많은 것도 아니고 애플망고 빙수라는데 애플망고도 적다고 느꼈거든요.
그런데 애플망고 빙수 맛은 있었습니다. 커피는 이쁜 컵과 양이 많은 건 좋았지만 맛은 평범했어요. 하지만 애플망고 빙수는 비주얼적인 만족도는 낮았지만 먹어보니까 맛있던데요. 우유를 얼린 얼음과 냉동 애플망고를 섞어서 먹으니까 맛있어요. 제가 애플망고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우유 눈꽃 얼음으로 만든 빙수로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일부러 찾아갈 정도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지나는 길에 또는 가까운 곳에 있다면 찾아갈 정도는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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