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풍산개마을에 캠핑 체험(?)을 할 수 있는 카페 풍사니랑을 소개합니다."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 풍사니랑
- 방문일: 2022년 06월 05일
- 위치: 경기 안성시 삼죽면 삼백로 134-43 (우) 17513
풍사니랑에 도착해서 메타세쿼이아 길 구경하며 사진도 찍고 보리수나무 구경도 하고 풍도와 다른 풍산 댕댕이들 구경도 했지만 너무 일찍 왔나 봐요. 아직 예약 시각까지는 시간이 남았고 예약 시간에 맞춰서 함께 글램핑장으로 이동을 한다고 하네요
이제는 비도 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부슬부슬 내리는 비 때문에 우산을 펼치고 가족들은 각자 네모난 화면 속으로 잠시 대피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예약시간이 되어서 글램핑장으로 이동 시작.
직원 분을 따라 손님들이 함께 글램핑장으로 이동합니다. 여기가 우리 가족의 글램핑장이에요. 거대한 천막이 세워있고 천막에서 예약하면 제공하는 라면 끓이기와 추가로 주문한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고 천막 옆으로는 텐트도 세워져 있어서 텐트에서 편안 휴식도 취할 수 있어요.
천막 안에는 테이블과 조명이 있어서 살짝 내리는 비 정도는 글램핑 하는데 전혀 문제 되지 않아요. 오히려 비가 와서 살짝 춥긴 했지만 날벌레가 없어서 더 좋았어요. 비 오는 날 풍사니랑에서 틀어주는 음악도 좋았고요.
글램핑장 텐트 안은 이렇게 꾸며져 있어요. 선풍기랑 히터도 준비되어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마약 소파라고 하는 소파도 있고 담요와 보드 게임까지, 여기 텐트 안에서 아이들이랑 보드게임하면서 같이 노니까 이것도 재미있었어요.
이렇게 천막과 텐트 구경이 끝날 때쯤 글램핑 예약 시 제공되는 라면과 커피 그리고 추가 주문한 샌드위치와 아이들 음료가 이렇게 도착했습니다. 오~ 영상에서만 보던 피크닉 가방입니다. 이 피크닉 가방 속 음식들 관련 이야기는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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