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점심으로 라멘을 먹고 왔습니다.
등촌역에 있는 오로지 라멘이 마지막이었으니까 거의 5개월 만인 거 같아요.
주변 검색으로 찾아낸 라멘키분이라는 라멘집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 라멘키분
- 방문일: 2022년 10월 18일
-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23번길 16 현대프라자 1층 107호 (우) 14072
12시 50분이 다 되어 가는 시간에 도착을 했는데도 대기가 있네요.
제 앞에 두 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테이블링을 이용해서 대기 번호를 받고 주문까지 완료했어요.
약 15분을 기다려서 들어간 라멘키분입니다.
일본 라멘 느낌과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입니다.
미리 주문을 했지만 메뉴판을 가져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처음 온 곳이라 라멘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돈코츠 라멘을 주문했는데요.
"라멘키분 기본 베이스의 담백한 돈코츠 라멘"이라는 설명이 적혀 있어요.
가격은 8,000원.
음식을 실제 봐야겠지만 일단 가격만 보면 착한 거 같네요.
라멘키분의 돈코츠 라멘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괜찮은데요.
달걀도 반 개가 아닌 한 개 들어있고요.
채 썬 목이버섯이 토핑으로 올라가 있고 커다란 차슈도 하나가 아니 둘.
이 정도면 가성비 괜찮네요.
그럼 이제 속을 볼까요?
숙주나물은 살짝 맛만 보는 정도로 들어 있고 면은 꽤 푸짐한데 이 면 식감이 독특합니다.
괜찮아요.
달걀 하나가 제대로 들어 있는 거 오랜만이네요.
요즘은 달걀도 따로 가격을 받거나 반 개만 들어가 있는 음식들 많은데 라멘키분의 돈코츠 라멘에는 반숙 달걀 하나가 들어 있어요. 좋아요.😊
먼저 국물을 마셔봅니다.
메뉴판에 적힌 설명대로 담백합니다.
보통 돈코츠 라멘은 살짝 느끼하지 않나요? 그런데 라멘키분의 돈코츠 라멘은 느끼함이 적고 담백합니다.
나쁘지 않아요.
면은 그냥도 먹어보고 이렇게 차슈로 쌈 싸듯 해서도 먹어봅니다.
맛있어요.
그리고 특이한 점 또 한 가지는 바로 채 썬 목이버섯.
식감이 아주 좋아요.
먹어보니 좋은데 도대체 뭔지 모르겠어서 직원 분한테 물어봤거든요. 그런데 이게 목이버섯이라네요. 식감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라멘키분의 돈코츠 라멘으로 맛있는 점심 먹고 왔네요.
다른 라멘들도 먹으러 재방문해야겠습니다. 😁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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