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왔을 때는 매운 게 끌려서 매운 옛날 돈가스를 먹었지만 원래 처음 간 곳에서는 대표 메뉴를 먹어봐야 하는 거죠. 그래서 어제는 대표 메뉴를 먹고 왔어요.
무공돈까스 범계점
방문일: 2022년 11월 14일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02 1층 101호 (우) 14072
밖에 있는 외부 메뉴판을 확인하고 들어가서 키오스크에서 주문과 결제를 한 후 자리에 앉습니다. 무공돈까스의 메인 메뉴가 그냥 무공돈까스인 줄 알았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무공 코돈부르 돈까스라고 적혀 있네요.
그래서 코돈부르에 대한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코르동 블뢰(프랑스어: Cordon bleu)는 얇은 햄을 치즈에 싸서 기름에 튀기거나 구운 고기 커틀릿이다. 전통적으로 송아지 고기를 사용하지만, 돼지고기 및 닭고기도 사용된다. 닭고기는 닭가슴살을 얇게 저미는 것이 보통이다. 오스트리아식 커틀릿인 슈니첼 형태로 납작하게 만드는 슈니첼 코르동 블뢰(Schnitzel Cordon Bleu)도 있다. 독일에서 코르동 블뢰는 보통 이쪽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이 코르동 블뢰가 일본으로 건너가면서 얇은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 돈가스 형태로 발전시켰다. 일본식 발음으로 코돈부르라고 부르며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치즈돈가스가 이런 일본식 코돈부르에서 따온 것이다. - 출처: 코르동 블뢰 위키백과
그럼 이렇게 글로벌한 음식인 무공 코돈부르 돈가스를 보여 드릴게요. 무공돈까스에서 가장 비싼 메뉴라서 그럴까요? 구성이 화려합니다.
먹기 전 김치, 단무지, 장국과 포크, 칼 등은 셀프 바에서 직접 가져와야 해요.
무공돈까스의 구성을 알아볼게요. 먼저 연근 튀김을 품고 있는 양배추 샐러드와 소스가 한쪽에 가지런히 자리하고 있고요. 그 뒤에 동그란 쌀밥 위에 볶음 김치가 토핑 되어 있어요.
그리고 반가운 쫄면. 예전에는 쫄면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쫄면 좋아요. 맛있더라고요. 😊
그리고 이번 포스트의 주인공인 무공 코돈부르 돈가스입니다. 사실 먹기 전까지 몰랐습니다
이 돈가스가 많은 것을 품고 있다는 것을요.
이때까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두툼한 돈가스라고만 생각했죠.
그런데 여기부터 달라지더라고요. 에일리의 보여줄게라는 노래가 떠올랐습니다.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돈가스 고기가 치즈와 콘, 피망 등을 감싸고 있어요. 그래서 입 안에서 다양한 맛이 기분 좋게 느껴집니다.
타코 피에스타에서 먹었던 케사디야가 멕시코식 피자 같은 느낌을 냈다면 무공돈까스의 무공 코돈부르 돈가스는 피자 도우 대신에 고기 튀김은 도우로 사용한 피자 느낌이라고 할까요.
두툼하고 큰 무공 코돈부르 돈가스 만으로도 양이 충분한데 샐러드에 쫄면 그리고 밥까지 다 먹고 나니까 와~ 이건 너무 배부른데요. 맛도 양도 만족스러운 무공돈까스의 무공 코돈부르 돈가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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