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3주 만에 무공돈까스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우동을 먹고 왔죠.
- 무공돈까스 범계점
- 방문일: 2022년 12월 06일
-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02 1층 101호 (우) 14072
무공돈까스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키오스크에서 주문과 결제를 먼저 합니다.
면류 탭을 선택하고 메뉴를 보는데 와~ 가격이 엄청 착하네요.
가장 저렴한 메뉴가 무공쫄면, 무공우동, 무공소바인데 5,900원이에요.
오~ 이럼 다른 거 하나 더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사이드류 탭을 눌러보니 만두가 있네요.
매콤 납작 만두(2ea)가 1,900원.
그래서 무공우동과 매콤 납작 만두를 주문했어요.
이렇게 지불한 가격이 7,900원이랍니다.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나온 음식을 가져다 놓고 셀프 바를 이용합니다.
무공돈까스는 수저까지도 셀프로 가져와야 하거든요.
젓가락과 숟가락을 챙기고 단무지와 김치도 담아서 가져갑니다.
이렇게 세팅된 무공우동 + 매콤 납작 만두가 어제 제 점심이었어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있어야 할 게 없지는 않습니다.
비주얼도 나쁘지 않고 꼬치어묵도 들어 있어요.
그럼 맛은?
그냥 우동맛이죠.
따뜻한 국물과 탱글한 우동 면발 그리고 어묵까지.
이 정도면 저에게는 충분한 우동이었습니다.
눈 오는 겨울의 어느 날, 우동 한 그릇이면 충분했죠.
그리고 사이드 메뉴에서 추가한 매콤 납작 만두.
한 입 딱 베어 물면 살짝 매운맛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그 매운맛이 길지는 않더라고요.
제 기준에서는 조금 더 매웠으면 더 좋았을 거 같지만 겉바속촉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만두였어요.
눈 오는 겨울, 가성비 좋게 우동과 튀김만두까지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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