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도 저렴하고 접착력도 좋아서 가성비 좋은 거치대로 추천을 했었습니다. 약 6개월 정도 사용한 지금 저는 사용을 못하고 있네요.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약 1개월 반 정도 사용하다 보니 왼쪽 접착력이 떨어졌다는 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붙어 있으니까 이용을 했죠.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운행 중에 휴대폰이 바닥으로 떨어져 버립니다. 다행히 흠집이나 이런 건 없었지만요. 하지만 이때는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어차피 사용방법에도 "접착력이 떨어진 경우 흐르는 물에 씻어 건조 후 재사용이 가능합니다."라고 적혀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씻어 건조하니까 처음만큼의 접착력이 생기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쓰는 데는 이상이 없어서 이때만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또 휴대폰이 바닥에 쿵. 다시 씻어서 건조 후 사용하다가 또 쿵, 이제 점점 짜증이 올라오더라고요. 이게 접착력이 언제 떨어지는 건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분명 운행전 붙일 때는 잘 붙어있는데 지 혼자 조금씩 미끄러져 내리면서 바닥으로 쿵, 그리고 제가 사진을 늦게 찍어서 그렇지 한 10월 정도에는 위 사진처럼 구멍이 나 있는 부분은 찢어지기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들어 올려져요. 물론 제가 사용 중인 갤럭시 S22 울트라가 크고 무겁죠. 228g이 결코 가벼운 무게는 아니죠? 그런데 절대 반영구 사용 가능한 건 아닌 거 같고요. 내구성도 제 기준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하네요. 얼마 전 회사 직원이 제 리뷰를 보고 이 제품 괜찮냐고 물어봐서 추천 못 하겠다고 사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렇게 얘기하고 보니까 이거 리뷰 다시 써야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점검 리뷰라는 걸 처음 해 보게 됐네요.
콘셉트는 나쁘지 않고 스마트폰 거치가 아닌 눕혀 놓은 상태에서 지갑이나 열쇠 같은 걸 고정하는 형태라면 OK. 그런데 스마트폰 거치대로는 추천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