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좋아하는 중국집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하오츠인데요. 여기 시그니처 메뉴는 뚝배기짬뽕이라던데 저는 아직도 뚝배기짬뽕은 먹어본 적이 없네요. 저는 하오츠를 가면 무조건 유니짜장이거든요.
하오츠
방문일: 2022년 12월 10일
위치: 경기 화성시 봉담읍 효행로 226 (우) 18298
2022년 12월 저녁 가족 외식 장소로 찾은 하오츠입니다. 내외관이 전체적으로 좀 화려한 듯한 느낌이 있죠?
평소에는 메뉴판을 보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 대부분 유니짜장, 해물짬뽕, 등심 탕수육이 거의 기본 메뉴거든요. 그런데 이날은 탕수육이 아닌 다른 걸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메뉴를 보면서 한참을 고민한 끝에 등심 탕수육 대신 깐쇼 새우를 주문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의 저녁 메뉴는 유니짜장 3, 해물짬뽕 1, 깐쇼새우 작은 새우로 1. 이렇게 음식이 나왔네요.
깐쇼 새우는 칠리소스 때문에 아이들이 매워서 먹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잘 먹던데요. 맵기만 한 게 아니고 달달한 맛에 새우를 튀기고 볶은 거라서 매운 걸 상대적으로 잘 못 먹는 가람이도 잘 먹더라고요. 그런데 음~ 작은 새우보다는 중새우로 시킬걸 그랬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작은 새우는 정말 너무 작긴 하더라고요. 다음에 주문할 때는 무조건 중새우로 주문하려고요. 😄
그리고 저의 최애 메뉴인 유니짜장입니다 우리 하람이도 좋아하는 메뉴고요. 유니짜장은 이래야죠. 모든 재료를 갈아서 부드럽게 후루룩 먹을 수 있는 짜장면. 짜장과 면이 물아일체로 비벼져서 면 사이사이에 짜장과 재료가 찰싹 달라붙어 면만 먹어도 짜장의 모든 맛이 느껴지는 짜장면.
면을 다 먹고 나면 남은 짜장을 남길 수 없고 숟가락으로 싹싹 긁어먹게 되는 짜장면. 이게 하오츠의 유니짜장이랍니다.
역시 짜장은 유니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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