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처음 갔었던 니뽕내뽕, 저는 신생 체인점인 줄 알았는데 댓글을 보니 10년도 넘은 오래된 프랜차이즈더라고요. 상대적으로 가벼운(?) 가격에 파스타 느낌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니뽕내뽕을 다시 찾았습니다.
니뽕내뽕의 크뽕이 궁금하신 분은 위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어요.
- 니뽕내뽕 범계점
- 방문일: 2023년 01월 30일
-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23번길 43 201호 (우) 14072
니뽕내뽕 범계점입니다. 넓고 깨끗한 여유로운 실내에서 이번에는 문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를 보면 BEST라고 표시된 크뽕은 지난번에 먹었으니 다른 메뉴를 골라야죠. 이번에는 HIT라고 표시된 메뉴인 로뽕을 주문했어요. '장밋빛 로제소스와 모짜렐라 치즈의 하모니. 니뽕내뽕의 베스트 메뉴'라고 소개되어 있어요.
주문한 로뽕이 나왔습니다. 기분 탓일까요? 지난번 먹었던 크뽕보다 양이 많아 보여요.
전체적인 구성은 크뽕과 비슷합니다. 피자 도우 두 조각이 꽂혀 있고 날치알 토핑이 돼서 나오네요.
슥슥 가볍게 비벼주면 치즈가 녹으면서 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보여줍니다. 크뽕 먹을 때도 느꼈지만 크림의 양이 넉넉하게 들어 있어요.
해산물은 동일하게 홍합과 오징어만 들어 있습니다. 새우가 빠져서 파스타에 비해 저렴한 걸까요?
눅직한 느낌의 로제파스타. 아니 로뽕, 이것 역시 맛이 괜찮습니다. 이게 파스타인지 짬뽕인지 아직도 헷갈리지만 저렴한 파스타 먹는다고 생각하면 만족도가 높아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에서는 상당히 빠른 재방문이죠. 제가 파스타가 먹고 싶었나 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직장인 점심 메뉴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파스타 아니 뽕, 니뽕내뽕의 로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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