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시작 월요일 잘 보내셨나요? 전 지난주는 은근하게 피곤한 하루였어요. 화요일에 그동안 미루던 어깨 치료하러 병원에 다녀오고 수요일에 첫 출근. 그리고 목~금 워크숍 그리고 주말에는 집안 행사 준비까지.
그렇게 바쁜 한 주를 보내고 출근한 월요일. 출근을 했다는 건!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발행한다는 거!
판교도서관
방문일: 2023년 04월 24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4길 27 (우) 13477
어제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지는 판교도서관입니다. '응? 도서관?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밥 먹으러 가는 거 아니었어요?' 이렇게 생각하는 분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맞죠. 점심 먹으러 가는 거. 그 점심 먹으러 간 곳이 판교도서관입니다.
판교도서관에는 이렇게 구내식당이 있더라고요. 우리 집 가까운 곳에 있는 봉담도서관에는 식당은 없는데 여긴 이렇게 넓은 구내식당이 있더라고요. 입구로 들어가서 우측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식권을 구매합니다. 종류는 두 가지인데요. 키오스크에는 한식과 돈가스라고 적혀 있고 음식 받는 곳에는 한식과 양식이라고 적혀 있어요. 전 돈가스 식권을 구매하고 양식 쪽으로 갔습니다.
식권을 식권 통에 넣고 식판과 국을 먼저 받은 후 돈가스를 담고 밥과 반찬을 담는 방식이었어요. 돈가스 크기가 제법 커서 저는 돈가스 두 개를 담고 밥은 안 가지고 갔답니다.
돈가스 두 덩이와 양념 단무지,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된장국까지. 이렇게 한 끼 식사 가격은 5,000원. 정말 저렴하긴 하죠.
그런데 돈가스 두 개는 좀 무리였네요. 엄청 느끼해요. 하나는 괜찮았는데 두 개 다 먹으려니까 느끼해서 힘들 정도. 그래도 남긴 거 없이 싹 비우고 왔답니다.
서울 물가와 비슷한 판교에서 5,000원으로 점심 해결 할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긴 하네요. 다음 방문 때는 한식도 먹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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