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이 푸짐해서 마음에 든 진궁 짬뽕.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오늘이 벌써 목요일이네요.
이상하게 이번주는 시간이 빨리 가는 거 같아요. 저만 그런 걸까요? 🙂
어쨌든 오늘은 목요일이고 내일만 지나면 주말이라는 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즐거운 주말을 위해 오늘도 파이팅 하시기 바라며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시작합니다.
- 진궁
- 방문일: 2023년 05월 10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25번길 3-5 (우) 13461
어제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진궁이라는 중국집이었습니다.
보통은 가면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겨우겨우 메뉴를 정하는데 어제는 한 탐방원이 중국집을 가자고 얘기하면서 쉽게 장소를 정할 수 있었어요.
물론 처음 간 곳은 진궁이 아닌 다른 곳이었는데 그곳이 장사를 안 해서 두 번째로 간 곳이었지만요.
운중동 주택가에 위치한 진궁입니다.
실내는 딱 중국집 같은 분위기죠.
테이블에 깔려 있는 메뉴판을 살펴봤는데요.
기본 메뉴들 가격은 나름 착한 거 같네요.
여기가 서판교인 걸 생각하면 더 말이죠.
탐방원들 모두 각자 다른 메뉴를 골랐는데 저는 짬뽕을 골랐습니다.
요즘은 중국집에서 짜장면만 먹었던 거 같아서요. 오랜만에 짬뽕을 주문해 봤어요.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자차이 두 가지인데 단무지가 얇은 반원 모양이 아니고 김밥에 들어가는 기다란 네모 형태로 두툼합니다.
진궁의 짬뽕입니다. 가격은 9,000원.
가격에 비해 들어간 해산물이 푸짐합니다.
삼선짬뽕도 아닌 기본 짬뽕인데 말이죠.
특히 오징어 크기가 꽤나 커요. 마음에 듭니다.
어제 짬뽕을 주문한 건 저 포함 두 명이었는데요. 평이 갈리더라고요.
탐방원은 너무 싱겁다고 하던데 저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제 기준에서는 맵기가 조금 부족한 건 있었지만 칼칼함과 짬뽕의 시원한 국물이 나쁘지 않았어요.
둘 다 가격에 비해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갔다는 건 동의했고 말이죠.
저는 서판교에서 짬뽕을 먹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 번 가보라고 권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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