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목요일이죠. 그런데 저는 이번주 마지막 출근날이랍니다. 제가 오늘 저녁에 입원을 하거든요. 😅 한 두 달 정도 치료를 받았는데 그냥 수술을 하자고 해서 어깨 수술을 위해 오늘 저녁에 입원을 합니다. ㅋ 그래서 내일부터 당분간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발행이 안 될 거예요. 저장해 둔 포스트가 없어서 1일 1 포스트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빼먹지 않도록 할 테니까 자주 찾아주세요.
그럼 2023년 6월의 첫 번째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시작하겠습니다.
|| 청계산수타 철판해물짜장 시골해물짬뽕
청계산수타
방문일: 2023년 05월 31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5길 22 1층 (우) 13477
어제 점심을 먹고 온 곳은 청계산수타라는 중국집이었는데요. 간판에 인쇄된 수타 뽑는 사장님(?)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실내 분위기가 특별한 건 없고 가게가 작은 편은 아니었어요. 메뉴를 살펴보면 한 장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메뉴에 중국집 하면 떠오르는 어지간한 메뉴는 다 있는 거 같죠? 특이한 건 어린이짜장이 따로 준비되어 있는 점입니다. 이런 거 좋습니다.
제가 최근에 중식을 여러 번 먹었거든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으로만 짬뽕과 짜장 먹었고 주말에 가족과 함께 또 짜장과 탕수육을 먹어서 다른 메뉴를 살펴보다가 눈에 들어온 메뉴가 바로 해물우동이었어요. 면류에서 짜장, 짬뽕 빼면 해물우동 하나 남더라고요. 그래서 해물우동으로 주문했습니다.
|| 청계산수타의 해물우동
반찬은 단무지와 자차이가 나왔는데 자차이가 다른 곳에서 보던 것과는 비주얼이 조금 다르네요.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걸까요?
이게 바로 청계산수타의 해물우동인데요. 와~ 일단 그릇이 독특합니다. 뚝배기예요. 해물우동뿐 아니라 다른 탐방원이 시킨 짬뽕도 뚝배기고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 짜장도 뚝배기에 담겨 나왔네요. 여긴 모든 그릇의 기본이 뚝배기인 거 같아요.
확실히 뚝배기가 좋은 게 해물우동을 다 먹을 때까지 국물의 온기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청계산수타의 해물우동에 들어 있는 재료가 엄청 푸짐합니다. 해물우동 가격이 9,500원인데 크게 자른 오징어도 많이 들어 있고 계란도 하나가 아닌 것처럼 풀려 있는 양이 상당하고요. 이게 전복인지 오분자기인지 구분은 못하겠는데 하나 들어 있어요.
이런 구성을 보는 것 만으로 만족도는 높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중국집 우동 오랜만에 먹는데 진한 국물 맛도 괜찮고 저는 여기 추천해 보겠습니다. 배부르게 잘 먹고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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