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정말 빠르네요. 요즘은 부쩍 시간이 빠르게 지나는 거 같아요. 이거 저만 그런 걸까요? 😅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든 느리게 느껴지든 오늘이 금요일이라 기분 좋은 날이라는 건 대부분 동의하실 거 같은데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기 바라며 2023년 6월 16일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시작하겠습니다.
|| 초심한우
지난주 가성비 한우국밥을 먹었던 초심한우를 다시 찾았습니다. 그때 식사 메뉴에 있던 육회비빔밥이 계속 먹고 싶었거든요. 날씨도 더운데 뜨겁지 않게 육회비빔밥 한 그릇 먹으면 딱 좋을 거 같아서요.
초심한우 서판교점
방문일: 2023년 06월 15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46번길 15-6 1층 (우) 13467
다시 찾은 초심한우 서판교점입니다. 사진 속 큰 메뉴판 오른쪽에 있는 식사 · 후식 · 별미에 적혀 있는 한우육회듬뿍비빔밥을 주문했는데 이런···. 여름에는 육회비빔밥을 안 한다고 하네요. 😭
계획하고 왔던 메뉴가 안 된다고 하니까 딱히 끌리는 메뉴가 없어요. 그래서 그냥 시원하게라도 먹고 가자는 생각에 점심 신메뉴에 있는 칡냉면을 주문했습니다. 큰 기대 안 하고 그냥 시원한 맛에 한 그릇 하려고요.
|| 초심한우 칡냉면
지난번 너무 좋았던 그냥 구운 김도 이제는 반갑고 자연스럽습니다. 이번에는 제육이 아니고 장조림이 반찬으로 나왔네요. 초심한우의 반찬은 기본으로 고기반찬이 하나는 나오는 구성인가 봐요. 반찬 구성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칡냉면인데요. 제가 양이 줄어서인지는 몰라도 사리추가 없이 먹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의 냉면이었어요. 그런데 음~ 냉면이니까 시원하게 국물까지 싹 비우긴 했는데요. 이걸 '다음에 와서 또 먹겠다.',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드셔보세요.'라고 추천할 수는 없을 거 같네요. 왜 고깃집에서 후식으로 먹는 냉면 있잖아요. 그냥 딱 그 정도 냉면입니다.
제가 정말 냉면 좋아하는데요. 아! 평양냉면 말고요. 그런데 초심한우의 칡냉면은 그냥 고기 먹고 나서 느낌함 없애는 용도로 먹는 후식냉면 딱 거기까지. 이런 냉면을 점심 식사로 8,000원을 주고 먹기에는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날이 더워서 시원한 맛에 먹긴 했는데 너무 더워서 입맛이 없는데 주변에 냉면 파는 곳이 없다. 이런 경우라면 모를까 굳이? 다른 메뉴를 찾아봐야 할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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