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상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먹고 왔어요.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오랜만에 돌아온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입니다. 어제도 비가 제법 왔죠. 점심 먹으러 갈 때까지도 비가 많이 와서 가까운 곳에서 간단히 먹고 오자는 의견에 맥도날드 서판교 DT점을 찾았습니다.
맥도날드 서판교 DT점
- 맥도날드 서판교DT점
- 방문일: 2023년 07월 18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90 (우) 13467
맥도날드 서판교DT 점은 제가 봤던 그 어떤 맥도날드 DT점 보다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지점이에요. 1층에도 테이블이 있고 2층에는 더 넓은 공간이 있는 곳이랍니다.
비가 온다는 이유로 전혀 생각지 않게 와서 뭘 먹을지도 몰랐는데 앞에 다른 사람이 주문하는 걸 보니까 맥런치 세트 메뉴가 따로 있더라고요. 그래서 맥런치 세트로 들어가 봤더니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세트가 보입니다. 요거 리뷰한 포스트 제가 봤었거든요. 이게 6일에 출시한 아직 따끈한 맥도날드의 신상 버거잖아요. 그래서 더 고민 없이 바로 선택했어요. 감자튀김 대신 코울슬로, 탄산음료 대신 아이스 드립 커피로 변경 선택하고 8,100원에 결제 완료 했습니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 맥런치 세트
주문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 맥런치 세트를 받아왔습니다. 감자튀김 대신에 코울슬로로 변경하니까 확실히 조금 휑한 느낌은 있네요.
그래도 제가 코울슬로를 좋아해서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코울슬로 좋아요. 😁👍
한국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프로젝트로 출시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이 버거를 위해 올해 진도 대파 50t을 수급 예정이라고 하던데 과연 맛이 어떨지 궁금해하면서 먹어봤는데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기사에 적힌 설명을 보면
대파를 썰어 크림치즈, 삶은 감자와 섞어 함께 튀겨낸 크로켓과 다진 대파와 구운 애파를 활용해 은은한 단맛과 매운맛을 살린 구운 대파 마요 소스 두 가지 방법으로 대파를 활용
했다고 하는데 전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대파의 향도 대파의 은은한 단맛과 매운맛도 잘 안 느껴지던데요. 크로켓의 맛이 나쁘진 않은데 이름 모르고 먹으면 대파 들어간 거 모르고 먹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이 크로켓의 맛이 얇은 패티보다 세서 먹어보니 패티가 굳이 왜 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버거라는 이름 때문에 굳이 넣은 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패티를 빼고 가격을 낮추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저한테는 여러모로 아쉬운 조금 더 개선했으면 좋을 거 같은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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