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평소보다 한 명 적은 두 명이서 점심을 먹기 위해 사무실을 나섰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을 시작하려는 찰나. 탐방원이 탕수육이 먹고 싶다고 짜짜루에 가자고 하네요.
갈 곳 나왔으면 그냥 가는 거죠. 바로 짜짜루로 이동했습니다.
짜짜루
- 짜짜루
- 방문일: 2023년 08월 10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46번길 29-4 1층 (우) 13467
이번에도 외관 사진을 안 찍고 와서 첫 방문 때 찍은 실외, 실내 그리고 메뉴 사진까지 가지고 왔어요.
밖에서 보는 것과는 다르게 넓은 실내, 높은 천장,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좋습니다.
저는 딱히 메뉴를 정하지 않고 왔는데 탐방원이 바로 탕짬면을 시키네요.
그냥 따라서 탕짬면으로 주문했어요.
짜짜루 탕짬면
두 번째 먹는 짜짜루의 탕짬면입니다.
가성비로만 보면 정말 흠잡을 거 없는 탕짬면입니다.
가격은 1만 원. 그런데 짬뽕에 해산물 가득. 그리고 탕수육도 양이 많아서 다 먹으면 배가 불러요.
짬뽕은 어떻게 보면 평범한데 자꾸 국물에 숟가락이 가게 되는 맛이고요.
솔직히 탕수육은 조금 더 부드러우면 좋겠는데 튀김이 약간 딱딱함이 느껴지는 건 여전히 아쉬운 점이지만 가성비로 접근하면 저는 이 정도면 괜찮습니다.
그냥 먹을 만 한데 양이 푸짐하니까요.
1만 원 이하로 짬뽕과 탕수육을 같이 배 부르게 먹을 있는 메뉴 바로 짜짜루의 탕짬면인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