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다이소에서 맥세이프 호환용 핑거링을 구매했었어요. 그전에 맥세이프 마그네틱 갤럭시 케이스를 구매했는데 막상 활용할 곳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다이소에 갔다가 맥세이프 호환용 핑거링이 있길래 반가워서 구매를 했고 잘 사용하고 있었죠.
3,000원을 주고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흠~ 이 핑거링의 힌지 부분이 영 불안하더니 고정을 못하게 되더라고요. 딱 고정되지 않고 덜렁덜렁거립니다. 이러니까 거치대 용도는 포기해야 했고 핑거링으로만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또 재미있는 게 이 덜렁거리던 힌지가 다시 고정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구조가 잠그고 풀리는 구조도 아닌데 희한하다 생각하면서 그래도 불안하니까 조심조심 사용하고 있었는데 결국···.
힌지가 부서졌어요. 저 링이 떨어지기 전에 발견해서 다행이지 핑거링 사용하다가 떨어졌다면 제 갤럭시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될 뻔했죠. 다이소 맥세이프 호환용 핑거링 가격이 3,000원이라고 싼 맛에 사서 구매하기에는 내구성이 좋지 않아 위험 부담이 너무 커서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해야 할 거 같습니다. 핑거링은 그냥 안전하게 고정하는 제품을 찾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