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잘 보내셨나요? 저는 지난주에 조금 쉬었다고 일이 많이 몰려 있어서 바쁜 하루를 보냈는데요. 바쁘더라도 밥은 먹어야죠? 그래서 점심시간은 알차게 챙겼는데요. 알찬 점심을 먹고 온 곳, 파머스마켓팥집입니다.
파머스마켓팥집
파머스마켓팥집
방문일: 2023년 10월 30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478 금강프라자 1층 104호 (우) 13566
파머스마켓팥집은 간판도 작고 얼핏 보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곳인데 막상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꽤 많은 곳이죠. 지난 8월 방문하고 두 번째 방문인데요. 파머스마켓의 의미, 무직타이거의 캐릭터 소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보시면 좋을 거 같고요. 이번 포스트는 파머스마켓팥집의 장칼국수에 대해서 빠르게 소개해 볼게요.
파머스마켓팥집의 식사 메뉴는 장칼국수 3종류, 들깨칼국수 3종류로 칼국수 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이하게 후식으로 단팥죽, 팥빙수 등도 판매를 하고 있어요.
장칼국수
어제 파머스마켓팥집에서 먹고 온 점심 메뉴는 전과 동일한 장칼국수. 전에 장칼국수를 먹었지만 아무래도 가격을 생각 안 할 수 없어서 이번에도 9,000원짜리 장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손님이 몰려서 조금 기다려서 나온 파머스마켓팥집의 장칼국수인데요.
반찬은 백김치와 배추김치 딱 두가지. 백김치와 배추김치 모두 깔끔한 맛으로 취향껏 골라 드시면 되고요.
장칼국수는 제대로 얼큰하고 맛있습니다. 건조한 해초가 들어 있어서 색다른 식감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게 파머스마켓팥집 장칼국수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제는 뭔가 조리법이 달라진 걸까요? 유독 지난번 먹었을 때보다 조금 짜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뭔가 변화가 있는 건지 제가 유독 예민하게 느낀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탐방원들한테 물어봤을 때도 짜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사장님이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한 번 점검해 보시는 게 좋을 거 같긴 하네요. 😅
추워진 요즘 날씨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점심 메뉴 파머스마켓팥집 장칼국수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내일은 다른 메뉴로 돌아올게요.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