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흐~ 좋다. 판교한우에서 차돌된장찌개 먹었어요.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어제는 점심을 먹기 위해 4명이서 출발했으나 어느 순간 3명이 늘어나 7명이 되어 버린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기입니다.
7명이 함께 앞 선 두 사람을 쫓아 들어간 곳은 판교한우.
점심을 먹기 위해 돌아다니면서 보기만 했지 들어가 본 적은 없던 판교한우에 점심을 먹으러 첫 방문했어요.
판교한우
- 판교한우
- 방문일: 2023년 11월 28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5길 7 1층 (우) 13477
첫 방문한 판교한우의 모습인데요.
실내는 그냥 딱 봐도 고깃집이죠.
한눈에 탁 트인 넓은 공간은 아닌데 찾아보면 공간이 여럿 보이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자 그럼 고깃집에서 점심에 뭘 먹을 수 있는지 볼까요.
판교한우에서는 점심 식사 메뉴로 차돌된장찌개, 한우맑은곰탕, 한우불고기를 팔고 있는데요.
가격대가 조금 있죠?
저는 당연히(?) 1만 원짜리 차돌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고추지, 깍두기, 배추김치가 나오는데 저는 깍두기랑 고추지만 먹어봤어요.
여기 깍두기 맛있던데요.
차돌된장찌개
어제 점심의 하이라이트, 판교한우의 차돌된장찌개입니다.
차돌이 들어간 된장찌개라고 하는데 고추기름 때문에 된장 느낌보다는 고추장찌개 같은 느낌입니다.
빨간 국물색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딱 먹어보니 그 매력이 폭발!
고깃집에서 파는 찌개이기도 하고 가격이 1만 원이면 싼 건 아니죠.
그래서인지 차돌뿐 아니라 다른 부위의 고기도 들어 있는데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게다가 국물의 얼큰함까지.
물론 이게 흔히 말하는 MSG 맛이 대놓고 나는데 저 솔직히 MSG 안 싫어하거든요. 맛있잖아요.
고기를 포함, 두부, 호박 푸짐하고 국물 얼큰함의 끝판왕 격이고. 추운 날 밥 말아가면서 뜨끈하게 한 뚝배기 하고 나니까 아~ 이거 좋습니다.
해장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을만한 판교한우의 차돌된장찌개였어요.
"어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