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2주 만에 예다온을 다시 찾았습니다.
저는 재방문이지만 지난주에 새로 들어온 탐방원은 첫 방문이기도 했고 기존 탐방원 한 명이 어제는 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았어요.
예다온
- 예다온
- 방문일: 2024년 04월 17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26번길 10 (우) 13466
이번에도 외관 사진은 패스~
이전에 사용한 외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대신 독특한 실내조명 사진은 새로 찰칵!
그동안은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새로 온 탐방원이 조명을 보면서 베트남 식당 같다고 얘기를 하길래 사진으로 가져왔어요.
베트남 느낌 나나요? 전 중동 느낌이 나는 거 같기도 합니다. 😅
돈불백
예다온에서 주문한 메뉴는 당연(?)히 돈불백입니다.
물론 탐방원 중 한 명은 이번에도 톡톡 알밥을 주문했는데 나머지 5명은 모두 돈불백으로 통일.
어제 탐방원이 총 6명이라 두 개의 테이블로 나눠 앉았고 제가 있는 테이블에는 돈불백 3인분 준비 완료.
가운데 철판 팬에 푸짐하게 담긴 돼지 불고기를 중심으로 좌우로 총 4개의 반찬과 조가 들어간 밥에 따끈한 콩나물 국까지 음식이 다 나왔습니다.
돼지불고기의 맛이야 두 번 말하면 입 아프고요.
기본 반찬의 맛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습니다.
그냥 밑반찬에 밥만 먹어도 맛있는데 여기에 끓이면서 먹으니까 계속 뜨겁게 먹을 수 있는 돼지 불고기를 더하니 이 정도로 맛있고 든든한 한 끼 너무 좋죠.
이 정도 구성의 돼지 불고기 가격이 1인 분 9,900원.
여기가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판교라서 더욱더 만족스러운 점심이었던 예다온의 돈불백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