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랜만에 햄버거로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운중동에서 햄버거를 먹으러 가는 곳은 두 곳이 있습니다. 맥도날드와 맘스터치. 이 중 어제는 맘스터치로 Go Go Go.
맘스터치 서판교점
맘스터치 서판교점
방문일: 2024년 05월 20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42 판교메디칼타워 1층 (우) 13466
맘스터치는 올해 1월이 마지막이었으니까 4개월 만이네요. 식당 목록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에서 4개월이면 와~ 정말 오랜만의 방문입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방문한 맘스터치에서의 점심은 만족스러웠을까요?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어제 제가 주문한 메뉴는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였어요. 신메뉴였나? 추천메뉴였나? 키오스크 첫 번째 탭에 있는 메뉴 중에서 선택을 한 건데요. 전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가 신메뉴인 줄 알고 주문해서 먹고 온 건데 2021년 10월 17일에 출시했던 메뉴라고 하네요. 그러다가 2023년에 단종되었는데 11월 19일에 재출시를 한 메뉴라고 합니다.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 세트
2021년 출시된 메뉴지만 저는 2024년에 처음 먹어보는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인데요. 텍사스 한 번 가 본 적 없지만 텍사스 하면 떠오르는 그 이미지가 있잖아요. 뭔가 서부의 느낌 나면서 칠리, 철판에 구워진 바비큐 뭐 이런 거요. 그런 느낌을 가지고 주문을 했는데 과연...
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는 정말 간단할 거 같아요. 맘스터치의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 이거 괜히 먹었어요. 도대체 여기에 텍사스라는 이름이 왜 붙은 걸까요? 버거를 다 먹고 나서 도대체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의 특색을 저는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물론 제가 맛에 예민한 사람도 아니고 음식에 대한 전문가도 아니라서 미묘한 무언가가 있지만 못 느낀 걸 수 있겠죠? 그래도 음~
싸이버거 세트의 가격이 6,900원이고 제가 맘스터치에서 좋아하는 언빌리버블버거 세트 가격이 8,500원이란 말이죠. 그런데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 세트의 가격은 8,600원. 그럼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