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점심을 먹으러 가는 곳 중 가장 가까운 곳이 바로 맥도날드 서판교DT점인데요. 제가 가 본 맥도날드 DT점 중 가장 장사가 잘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나가다 보면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차들이 늘어서 있는 곳이죠. 지난 금요일에는 그런 맥도날드 서판교DT점에서 점심을 먹고 왔어요.
맥도날드 서판교DT점
맥도날드 서판교DT점
방문일: 2024년 07월 26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90 (우) 13467
2층으로 이루어진 맥도날드 서판교DT점인데요. 주문은 요즘 패스트푸드점들이 모두 그렇듯이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과 결제를 진행합니다.
3명의 탐방원들이 주문한 메뉴는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인데요. 저를 포함한 두 명은 라지세트로 다른 한 명은 일반 세트로 주문을 했어요.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라지 세트의 가격은 11,1000원, 일반 세트 가격은 10,300원입니다. 2층에 자리가 없어서 1층에 있는 큰 테이블에서 먹었어요.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라지 세트와 일반 세트의 차이는 감자튀김과 음료 컵 크기의 차이입니다. 감자튀김과 음료 컵의 차이가 꽤 납니다. 감자튀김과 음료는 다 비슷비슷하잖아요? 그냥 간단히 크기만 보고 넘어가고요.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대해서 알아보자고요.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2024년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정판매로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제가 구매한 건 7월 26일이었단 말이죠. 한정판매가 아닌 걸까요? 참깨빵에 치킨패티 2장, 토마토, 양상추, 화이트마요 소스로 구성되어 있는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두 장의 치킨패티 덕에 입안 가득 푸짐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게 좀 과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치킨 패티가 닭다리 살이 아닌 가슴살인지 몰라도 퍽퍽함도 느껴지고 말이죠. 치킨 패티에 변화를 주던가 뭔가 부드러움을 더해줄 재료의 추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버거였어요. 그래도 치킨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치킨 한 마리 시키는 건 부담스럽고 혼자 즐겨보고 싶을 때 한 번 먹어보는 건 나쁘지 않을 거 같은 맥도날드의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