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계속 점심에 배달을 시켜 먹게 되네요. 어제도 업무 때문에 점심시간이 조금 늦어져서 배달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했는데요. 이번 배달 음식은 맘스터치의 햄버거였습니다.
맘스터치 서판교점
방문일: 2024년 08월 20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42 판교메디칼타워 1층 (우) 13466
배달 어플을 통해 메뉴를 살펴보던 중 처음 보는 메뉴인 슈퍼싸이버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3명의 탐방원 모두 별 고민 없이 슈퍼싸이버거로 메뉴를 통일하고 바로 주문을 해서 도착한 점심, 맘스터치의 슈퍼싸이버거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맘스터치 배달 시키면 음료를 캔으로 가져다주나요? 펩시 제로와 함께 도착한 슈퍼싸이버거 세트 구성입니다.
맘스터치의 케이준 양념감자는 뭐 따로 이야기할 필요가 없는 감자튀김이죠. 다른 프랜차이즈 감자튀김보다 두껍고 기본적으로 양념이 되어 있어서 케첩을 안 찍어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감자튀김입니다.
어제 메뉴의 주인공은 바로 슈퍼싸이버거인데요. 지난 4월 2일 맘스터치 브랜드 론칭 2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봄 한정 출시한 메뉴라는데 여름의 막바지인 아직까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가 봐요. 출시 4주 만에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했다는 기사도 보이더라고요.
아무튼 20주년 스페셜 에디션 이런 홍보 자료보다 저한테 중요한 건 얼마나 맛있느냐는 거죠. 일단 비주얼적으로 충격적입니다. "이것은 치킨인가? 햄버거인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거대한 빅싸이패티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햄버거 구성은 단출한 편입니다. 빅싸이패티, 갈릭소스, 양파, 토마토, 양상추가 전부인데 결론은 맛있습니다. 치킨을 싫어한다면 모를까, 치킨도 좋아하고 햄버거도 좋아하는 저한테는 이렇게 좋을 수가 없는 햄버거였네요.
점심에 치킨을 먹고 싶지만 뭔가 거시기하다면 맘스터치의 슈퍼싸이버거로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햄버거와 치킨을 동시에 즐기는 느낌이었습니다. 전 이거 추천하겠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