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코다리조림을 좋아했네요. 황금코다리 청주점에서 평일 점심특선으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어제는 한주에서 가장 힘들다는 월요일이었어요. 그런 월요일에 피곤한 외근을 다녀왔습니다. 오전 일찍 잡힌 회의 일정에 맞춰 청주로 출발했는데 평소 오후에 갈 때와는 다르게 출근시간이랑 겹쳐서일까요? 1시간 30분 정도면 가는 거리를 2시간을 꽉 채워서 도착을 했고 회의가 끝나고 올 때도 2시간이 넘게 운전 4시간 넘게 운전만 하는 하루였는데요. 이런 날일 수록 점심이라도 잘 챙겨 먹어야겠죠? 그래서 다녀온 곳, 바로 황금코다리 청주점이었습니다.
황금코다리 청주점
- 황금코다리 청주점
- 방문일: 2024년 09월 23일
- 위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신송효촌길 123 1층 (우) 28187
지난 4일 외근 때 누룽지 삼계탕을 먹으러 청주본가누룽지삼계탕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 지나가면서 발견했던 곳이 바로 황금코다리 청주점이었는데요. 그때 외근 갔던 사람들은 후에 여기 황금코다리 청주점을 갔었는데 그때 제가 왔으면 좋아했을 거라고 했다네요.
청주까지 외근 갔는데 맛있는 거 먹어야죠. 청주본가누룽지삼계탕에서 누룽지 삼계탕 먹었습니
어제는 성남시가 아닌 청주시에서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하고 왔습니다. 거래처에서 차를 타고 13분 정도를 이동해서 도착한 곳은 바로 청주본가누룽지삼계탕이었어요. 청주본가누룽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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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함께 간 탐방원이 점심을 먹으러 저를 데리고 간 곳이 황금코다리 청주점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12시 40분경에 도착을 했는데 대기가 있어요. 우리가 받은 대기 순번은 23번이고 대기표를 받자 부르는 번호는 19번 그러니까 아직 3 테이블이 더 채워져야 우리 자리가 나는 거였는데 지난번에 저 없이 갔던 사람들은 대기 순번 1이었는데도 타이밍이 안 맞아서 20분을 기다렸다고 하는데 저는 그래도 10분이 안 걸려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황금코다리는 다른 곳도 마찬가지인지 청주점만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셀프 바가 화려합니다. 양배추 샐러드, 콩나물, 묵 등의 반찬이 모두 셀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데 그 외에도 막걸리도 무한리필이 제공됩니다. 막걸리 이용 요금이 따로 있는 건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무한리필이에요. 술, 막걸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천국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당연히 저는 운전도 해야 하고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라 막걸리는 마시지 못했지만요.
황금코다리의 조림 메뉴는 코다리조림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평일 점심특선입니다. 기본 가격인 12,000원은 시래기 없는 코다리조림과 공깃밥이 제공되고 여기에 3천 원을 추가하면 시래기 코다리조림과 시래기밥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는데요. 글을 쓰면서 확인해 보니까 뭔가 이상하긴 하네요. 테이블에 깔린 전단지에는 15,000원이면 시래기 코다리조림과 시래기밥이 제공된다고 적혀 있는데 저는 시래기밥은 못 먹고 일반 공깃밥을 먹었거든요. 이건 뭐 미리 확인 못 한 제 잘못인 거겠죠?
주문을 하고 나서 먼저 셀프 바에서 반찬들을 챙겨 왔습니다. 미역국과 생 김, 반찬 그릇 등은 일하시는 분이 가져다주셨고 다른 반찬들은 직접 가지고 왔는데요. 탐방원이 묵은 안 가지고 왔어요. 두부김치와 양배추 샐러드, 콩나물 그리고 고추지까지 알차게 챙겨 왔습니다.
평일점심특선
두부김치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던 중 점심 식사인 시래기 코다리조림이 나왔는데요. 전에 운중도에서 맛있게 먹었던 명태조림 때는 시래기 추가 없이 먹었었고 시래기가 들어간 코다리조림이 저는 처음이었는데요.
여기 명태조림 맛집이네요. 코다리명가 판교운중점에서 점심특선 매콤명태조림 먹었습니다. by
어제는 이번주 처음으로 점심을 먹으러 사무실 밖으로 다녀왔습니다. 배달 음식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지만 역시 전 사무실을 벗어나는 게 더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사무실을 벗어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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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식사를 한 탐방원이 말하길 코다리조림에 시래기는 필수라고 하던데 시래기 있으니까 좋네요. 식감도 다양하고 코다리조림도 맛있지만 이 시래기와 조림양념의 조합은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황금코다리에서는 가래떡도 한 줄이 제공되는데 이 가래떡도 너무 맛있던데요. 제가 몰랐는데 코다리조림을 제가 좋아하는 거였어요. 매콤한 양념에 부드러운 코다리 살도 좋고 시래기는 가위로 자르지 않고 길게 가져다 밥에 비벼 먹기도 하고 그냥도 먹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김에 양념 듬뿍 바른 시래기와 코다리 살을 얹고 취향에 따라 고추지까지 넣어 먹으니까 이게 정말 별미였어요. 점심시간이 촉박해서 원두커피가 제공되는 황금다방 이용을 못 하고 온 게 살짝 아쉬웠는데 시래기와 공깃밥 포함 가격으로 15,000원이면 가격도 착한 거 같고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혹시 청주에 가시거나 근처에 계신 분들은 황금코다리에서 맛있는 식사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 클릭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