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볼의 2025년 신상 과자 홈런볼 말차딸기를 먹어 봤습니다.
지난 토요일 농심 빵부장 라즈베리빵 스낵을 사 오면서 홈런볼의 신상인 홈런볼 말차딸기도 같이 사 왔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2025년 2월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홈런볼 신상품인 홈런볼 말차딸기를 먹어본 느낌을 간단하게 이야기해 볼게요. 혹시 '농심 빵부장 라즈베리빵 스낵'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산딸기향 가득한 농심 빵부장 라즈베리빵 스낵.
지난주 토요일, 로또를 사러 나가려는데 가람이가 늘 하는 인사말이 또 들려옵니다. "잘 다녀오시고 맛있는 거 사 오세요~" 매번 먹을 걸 사다 주지는 않지만 아내가 감기약도 사 오라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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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볼을 해태에서 1981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식감과 속에는 꾸덕한 트림이 들어 있는 과자인데 그 홈런볼이 요즘은 종류가 엄청 다양해졌다는 걸 저도 알고는 있었거든요. 저지방우유, 무지방우류, 크림치즈, 티라미수, 까망베르치즈, 딸기, 카라멜, 바나나, 생크림 등 정말 다양항 종류의 홈런볼이 있는데 2025년 2월 초 신상으로 홈런볼 말차딸기가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홈런볼 말차딸기는 제주 말차와 논산 딸기를 사용해서 만든 한정 신상 제품이라서 계속 파는 건 아니라고 하니까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서두르셔야 될 거 같아요.
크게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당류는 한 번 살펴보려고 찍어본 해태 홈런볼 말차딸기 영양정보표를 살펴보면 총 내용량 43g이고 43g 다 먹으면 225kcal입니다. 그중 당류가 14g 어후~
봉지를 뜯고 과자를 꺼내보면 이렇게 흰색 플라스틱에 동글동글한 모양의 홈런볼이 허전하게 담겨 있습니다. 제가 홈런볼을 정말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 걸까요? 흰색 플라스틱 통도 작아진 느낌이고 내용불도 허전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요즘 과자들이 양 줄고 비싼 느낌을 준 건 오래됐으니 홈런볼도 그런 거겠죠?
다시 홈런볼 말차딸기에 대한 건 이야기해 보면 봉지를 뜯고 과자를 꺼내는 순간 빵부장 라즈베리빵 스낵에서 나는 향긋한 향과 비슷한 향이 조금 약하긴 하지만 났습니다. 그리고 오리지널 홈런볼 색이 아닌 초록색 느낌이 납니다.
반으로 잘라보면 슈의 색이 초록색인걸 더 잘 볼 수 있고 속에는 딸기 크림이 들어 있는데 들어 있는 딸기 크림의 양이 아쉬움이 느껴질 정도이긴 합니다. 그럼 맛은?
과자 봉투에 적힌 쌉싸름한 말차 슈 , 달콤 상콤한 딸기 크림이라고 적힌 문구는 비주얼과 향에 더 집중한 표현인 걸까요? 봉지를 뜯을 때 나는 향과 녹색을 띠는 말차 슈는 홈런볼 말차딸기의 느낌이 제대로 전달되지만 맛을 좀 약하지 않나 싶어요. 오리지널 홈런볼도 먹은 지 오래돼서 깊은 곳 기억 속의 맛과 비교해야 하는데 오리지널과 뭐라고 콕 집어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다른 색다른 맛인 건 맞는데 이게 말차딸기 맛인가? 그건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맛은 있습니다. 하나씩 집어 먹으면 금방 없어지더라고요. 국민(?) 과자 홈런볼의 한정 신상 과자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빠르게 한 번 챙겨서 드셔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