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가 좋으니까 사람이 몰리네요. 눈누난나에서 제육볶음, 순살치킨, 비빔국수까지 잘 먹었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메뉴를 확인하고 방문을 결정하는 곳이 있습니다. 오픈 카톡방으로 그날 메뉴가 올라와서 점심 먹으러 가면서 한 번 살펴보는 곳, 한식뷔페 & 펍 생맥주 눈누난나입니다.
눈누난나
- 눈누난나
- 방문일: 2025년 04월 21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38번길 28-1 1층 101호 (우) 13466
어제도 점심을 먹으러 가면서 눈누난나 메뉴가 뭐가 있나 오픈 카톡방에서 메뉴를 살펴봅니다. 제육은 기본이고 어제는 돈가스가 아닌 치킨이 나온다네요. 거기에 비빔국수까지, '이러면 갈 만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탐방원과 함께 눈누난나로 향했습니다.
눈누난나 여러 번 왔지만 제가 왔던 모든 날 중에서 어제가 가장 손님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역시 메뉴가 좋으면 사람들이 몰리나 봅니다. 정문으로 들어가서 중간 계산대에서 결제를 하고 바로 배식대로 향했는데 처음으로 길게 기다려서 음식을 담았습니다. 비빔국수가 나왔기 때문일까요? 어제는 기본이라고 생각했던 잡채는 빠졌습니다.
한식뷔페
모든 음식은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 위주로 한 접시 가득 담아왔습니다. 시원한 북엇국도 빼먹지 않고 담아왔죠.
바삭하게 튀김 순살 치킨, 김치와 함께 매콤 새콤하게 비빈 비빔국수, 여기에 눈누난나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제육볶음까지 메인 반찬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이렇게 많습니다. 여기에 양배추 샐러드와 도토리묵, 어묵볶음, 깻잎장아찌까지 맛있게 푸짐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구성이었답니다.
처음 올 때는 상추가 없었는데 언젠가부터 상추도 제육과 함께 붙박이 기본으로 나오니까 늘 쌈밥을 먹을 수 있는 것도 눈누난나의 장점이죠. 상추에 제육볶음 얹고 쌈장도 얹어 주고 여기에 어묵볶음까지 얹어서 크게 쌈 싸서 한 입 먹고 매콤 새콤한 비빔국수로 면치기, 바삭하게 튀긴 순살 치킨까지, 어제 사람이 왜 많은지 딱 보면 납득이 가죠?
이렇게 맛있는 구성의 한식뷔페 깔끔하게 싹 비웠습니다. 솔직히 눈누난나가 한식뷔페 치고는 가격(11,000원)이 저렴한 건 아닌데 그래도 이렇게 푸짐한 구성으로 나오니까 주기적으로 메뉴를 확인하고 방문을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역시 한식뷔페는 메뉴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손님 방문 수가 달라지는 거 같아요.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