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즐기는 중국집 메뉴, 진궁에서 중국냉면 시원한게 먹었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지난 금요일에는 노 모어 피자가 새로 생긴 걸 보고 먹으러 갔는데 7월 초 오픈이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했던 노 모어 피자는 패스하고 가까운 곳에 뭐가 있나 생각하다가 찾은 곳이 진궁 운중점이었습니다.
진궁 운중점
- 진궁 운중점
- 방문일: 2025년 06월 27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25번길 3-5 (우) 13461
외관 사진은 오래된 2023년 5월 10일 사진으로 대체하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최근 방문도 작년 11월이 마지막이었으니까 7개월 만에 재방문으로 꽤 오랜만에 방문한 곳입니다.
진궁으로 목적지를 변경하고 이동하면서 메뉴는 미리 결정을 했어요.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중국냉면으로 말이죠. 분명 팔 거라고 혼자 잠직하면서 왔는데 다행히 메뉴에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다르네요. 메뉴판에는 10,000원이라고 적혀 있지만 가격이 올라서 12,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가격 변동 없이 애초 계획한 대로 중국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진궁의 반찬은 두 가지입니다. 자차이와 단무지로 평범한 중국집 반찬이 나옵니다.
중국냉면
얼음으로 가득한 진궁 운중점의 중국냉면입니다. 처음 음식을 받았을 때 솔직히 조금 실망했어요. 중국냉면, 중국식 냉면, 중화냉면 뭐라고 부르던 중국냉면의 매력은 오징어, 새우와 같은 풍부한 해산물과 해파리의 비주얼이라고 생각하는데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아쉬웠습니다.
중국냉면 또는 중화냉면이라고 부르는 이 음식은 짜장면과 같은 중화식 한국요리라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찾기 힘든 메뉴라고 하는데 어찌 되었든 맛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더운 여름에 종종 즐겨 먹은 음식입니다. 고소한 땅콩 소스와 새콤한 국물의 조합이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땅콩 소스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충분히 비변 준 후 먹으면 시원한 맛에 먹을만합니다.
얼음으로 뒤덮여 있어 아쉬웠다고 했지만 오징어뿐 아니라 새우도 들어 있고 해파리도 많지는 않지만 들어 있어서 제가 아는 중국냉면의 기본은 잘 가지고 있는 음식이었어요. 차가운 육수 때문에 탱글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 오징어와 새우, 해파리의 식감도 즐길 수 있었던 시원한 진궁의 중국냉면 오늘도 날이 더울 거 같은데 시원한 중국냉면으로 점심 한 끼 즐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