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점심에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는 곳은 피크버거&스테이크입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최근에는 점심을 먹으러 계속 삼평동으로 차를 타고 다녀왔는데 지난 금요일 다른 곳을 가고 싶어 졌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스테이크가 먹고 싶기도 했고요. 그래서 운중동에서 가성비 있게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 피크버거&스테이크 판교점에 다녀왔습니다.

 

피크버거&스테이크 판교점

피크버거&스테이크 판교점

• 피크버거&스테이크 판교점
• 방문일: 2025년 11월 07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31 1층 101호 (우) 13461

7월 초 사무실 이사하기 전에는 종종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던 곳인데 이사하기 전에도 멀었던 곳이었는데 이사를 한 곳이 사무실에서는 멀지 않다고 하더라도 점심시간에 걸어서 다녀오기에는 거리가 멀어져서 7월 말에 차를 타고 다녀왔던 게 마지막 방문이었습니다.

 

피크버거&스테이크 키오스크

그런데 이 가격에 스테이크를 먹을 만한 곳이 근처에 없어요. 그래서 지난 금요일에 차를 타고 스테이크를 먹으러 피크버거&스테이크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4개월 만에 방문한 피크버거&스테이크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지난 7월에도 와서 먹었던 피크 시그니처 스테이크 세트 가격이 3천 원이 올라서 18,900원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계절 메뉴라는 머시룸 수프가 추가되었는데 이게 이벤트 세트 구성에서 음료와 머시룸 수프 둘 중 하나만 추가가 가능해서 세트 구성에 머시룸 수프를 선택하고 음료를 따로 추가하니까 2만 원이 넘게 나왔네요. 예전에는 가성비 있던 피크 스테이크를 이제는 자주 못 먹을 거 같습니다. 😢

 

[이벤트] 피크 시그니처 스테이크 세트

[이벤트] 피크 시그니처 스테이크 세트

[이벤트] 피크 시그니처 스테이크 세트가 나왔습니다. 뜨겁고 무거운 철판에 스테이크와 밥, 채소와 버섯이 함께 담겨 나오고 반찬으로는 오이피클만 있고 스테이크 소스와 감자튀김 대신 선택한 코울슬로 그리고 음료 대신 선택한 머시룸 수프가 한 쟁반 구성입니다.

 

[이벤트] 피크 시그니처 스테이크 세트

올해 초에 먹었던 피크버거&스테이크의 머시룸 수프 정말 맛있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 메뉴에서 빠졌길래 물어봤더니 계절 메뉴라고 해서 아쉬워했는데 다시 메뉴에 등장해서 선택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벤트] 피크 시그니처 스테이크 세트

그리고 저랑 고정 탐방원은 피크 스테이크를 먹을 때 감자튀김 대신 코울슬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코울슬로가 느끼함도 잡아주고 스테이크와 함께 먹는 조합으로 아주 좋습니다. 반면 머시룸 수프는 올해 초 먹었던 기억이 잘 못 되었던 걸까요? 분명 맛있긴 한데 이전에 먹었던 그 맛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이전 포스트를 확인했는데 머시룸 수프가 바뀐 거 같긴 합니다. 비주얼이 미묘하게 다르긴 하더라고요.

 

[이벤트] 피크 시그니처 스테이크 세트

가격이 오르고 머시룸 수프가 바뀐 건 분명 아쉽긴 한데 그래도 오랜만에 먹는 스테이크는 맛있습니다. 적어도 제가 있는 사무실 주면에서 이 가격으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여기 피크버거&스테이크 판교점이 유일하기 때문에 정말 가끔 점심에 고기가 먹고 싶을 때는 찾긴 하겠죠?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