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점심] 2주 만의 재방문! 파머스마켓팥집 수북한 들깨 가루와 오독오독 건조 해초 들깨 칼국수 후기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어제부터 아이들 방학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제 연차를 쓰고 큰아들을 데리러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방학을 하면 기숙사 짐을 다 빼야 되어서 비 맞으면서 작은(?) 이사를 했네요. 입학하고 기숙사 들어가는 날도 비가 오더니 기숙사 나오는 날도 비가 오고 이 학교의 기숙사와 비가 참 친하네요. 😓
파머스마켓팥집

- 파머스마켓팥집
- 방문일: 2026년 07월 20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번길 18-3 1층 102호
그래서 월요일에 점심을 먹으러 다녀온 파머스마켓팥집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수요일인 오늘 발행하게 됐습니다. 파머스마켓팥집은 지난 7일에 방문을 했던 곳으로 2주 만의 재방문입니다.

이날도 비가 와서 습도는 높고, 덥고 그래서 시원한 콩국수가 끌렸지만 최근 방문 때 콩국수를 먹었는데 같은 식당에서 같은 메뉴를 주문하면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에서 연속으로 발행되는 것 같아 아쉽지만 콩국수 대신 다른 메뉴로 들깨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팥집의 메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장칼국수를 먹어볼까 싶었지만 날이 더우니까 뜨거운 건 어쩔 수 없으니 매운 것이라도 없는 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반찬이 먼저 준비됩니다. 반찬은 한결같은 백김치와 빨간 배추김치 두 가지입니다.
들깨 칼국수

들깨가 수북하게 담긴 파머스마켓팥집의 들깨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파머스마켓 팥집에서만 볼 수 있는 건조 해초, 오랜만에 보니까 괜히 반갑습니다. 건조 해초를 전 여기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식감이 제 취향입니다.




수북한 들깨 가루를 국물에 잘 풀어준 후 맛을 봤는데 소금을 좀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소금은 소금소금, 제가 좋아하는 후추도 후추후추 넣어주고 국물만 떠서 간을 확인합니다. 한 번에 딱 간이 맞춰졌습니다.
면과 건조 해초를 한 번에 집어 들고 후루룩 먹고 난 후 국물을 마십니다.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몰라도 고소하고 뜨끈하고 맛있습니다. 맛있는데 너무 더워요. 면만 건져 먹고 국물은 다 먹지 못하고 남겼습니다. 날씨가 좀 선선해지면 그때는 국물까지 싹 다 비우러 다시 가야겠습니다. 😅
💡 담덕이가 요약한 파머스마켓팥집 들깨 칼국수 탐방 포인트
• 2주 만의 반가운 재방문, 콩국수 대신 고소한 들깨 선택: 지난 7일 영월 콩국수 시식에 이어 2주 만에 다시 찾은 서판교 판교로의 '파머스마켓팥집'입니다. 동일 메뉴 연달아 포스팅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시원한 콩국수의 유혹을 누르고 고소함 가득한 '들깨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 소금소금 후추후추 황금 간 조율과 별미 건조 해초: 듬뿍 얹어진 들깨 가루에 소금과 후추를 살짝 곁들여 입맛에 딱 맞춘 진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특히 파머스마켓팥집만의 전매특허인 오독오독 식감 좋은 건조 해초가 쫄깃한 면발과 어우러져 독특하고 기분 좋은 씹는 맛을 선사합니다. ㅋ
• 무더위 속 뜨끈 고소한 내돈내산 힐링 한 그릇: 습하고 무더운 날씨 탓에 진국 국물까지 다 비워내지는 못했지만, 한결같이 정갈한 백김치·배추김치 반찬과 어우러진 들깨의 차원이 다른 구수함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웠습니다. 쌀쌀한 바람이 부는 선선한 계절이 찾아오면 국물까지 완벽하게 비워낼 것을 기약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점심 한 끼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