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맛집] 고등어·꽁치·가자미·볼락 4종과 솥밥의 푸짐한 한 상! 효행구 봉담 '석천생선구이' 13,000원 모둠 생선구이 솔직 후기
어제는 제가 병원에 다녀오느라 연차를 사용해서 출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는 건 오늘은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발행되지 않는다는 거죠. 그렇지만 점심 메뉴를 위해 방문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지난 일요일에 가족 외식으로 다녀온 석천생선구이정식을 보여드리면서 오늘의 점심 메뉴로 생선구이를 추천해 봅니다.
봉담 석천생선구이


- 봉담 석천생선구이
- 방문일: 2026년 09월 27일 일요일
- 위치: 경기 화성시 효행구 봉담읍 동화역말길 73-30
제가 다녀온 곳은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 있는 석천생선구이정식입니다. 아내가 한 번 가 보자고 해서 처음 가 본 곳인데 예전에 종종 다니던 아그집 쭈구미볶음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식당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단일 메뉴 하나로 모둠 생선구이를 13,000원에 판매합니다. 단, 2인 이상 식사가 가능하니까 혼밥은 불가능합니다.
모둠 생선구이

우리 가족은 4명이니까 선택의 여지 없이 모둠 생선구이 4인분을 시켰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데는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었지만 나온 음식은 테이블을 가득 채웠습니다.


반찬으로는 양배추 샐러드와 단무지무침, 멸치조림, 배추김치, 콩나물무침까지 다섯 종류가 나옵니다.





생선구이는 고등어, 꽁치, 가자미, 볼락까지 다양하게 제공되는데 전부 맛있게 잘 구워졌습니다. 예전에는 집에서도 생선구이를 자주 해 먹었는데 요즘은 집에서 생선구이를 잘 안 해 먹죠. 특히 볼락구이는 저도 정말 오랜만에 먹었습니다. 볼락구이는 몇 년 전에 구로에서 처음 먹었었는데 그때 정말 맛있는 생선이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처음 먹었을 때만큼의 그 느낌은 아니지만 정말 맛있게 먹은 것 같아요.


솥에서 밥을 공기에 덜어내고 솥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여기는 솥밥에 뚜껑이 없네요. 솥밥 나오는 곳에서 뚜껑 없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뚜껑이 없어도 숭늉을 만드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덜어낸 하얀 쌀밥에 다양한 생선살을 발라내어 먹는데 모든 생선이 다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생선 가시를 발라내느라 번거롭긴 했지만 또 그 맛에 먹는 거잖아요? 생선마다 다른 식감과 맛으로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생선구이가 아닌 다른 반찬들도 대체로 맛이 괜찮아서 우리 가족은 만족스럽게 먹은 한 끼였습니다. 밥을 다 먹고 나서는 숭늉 위에 생선살 한 점 얹어 먹는 것, 이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별미죠. 오랜만에 먹은 생선구이였는데 오늘 점심으로 아니면 저녁에라도 맛있는 생선구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 담덕이가 요약한 봉담 석천생선구이 탐방 포인트
• 골목 안쪽에 숨어있는 봉담 동화리 생선구이 전문점: 식당이 있을 것 같지 않은 한적한 안쪽에 위치해 있지만 아내의 추천으로 4인 가족이 함께 찾아 든든한 외식을 즐겼습니다.
• 1인 13,000원에 만나는 생선 4종(고등어·꽁치·가자미·볼락)의 향연: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낸 4가지 생선의 다채로운 식감과 맛, 특히 오랜만에 맛본 볼락구이의 고소함이 돋보였습니다.
• 뚜껑 없는 이색 솥밥과 숭늉 위의 생선살 별미: 뚜껑 없이도 구수하게 우러난 숭늉에 촉촉한 생선살을 얹어 가시 바르는 수고로움을 잊게 만들 만큼 만족스럽게 비워낸 내돈내산 가족 외식 기록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