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짧게 덴버에서 술을 사면서 신기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미국에 여행(출장?) 간 동안 거의 매일 저녁은 안주거리와 술을 사서 호텔에 모여서 먹는 걸로 대체한 거 같네요.
첫날은 밤에 도착해서 바로 잠들었지만 그다음 날부터는 매일 저녁을 한방에 모여 술과 함께 여러 가지 음식을 사 와서 먹었는데요.
처음 술을 사러 갈 때
먼저 안주거리를 사기 위해 코스트코(COSTCO)에 들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전 당연히 술도 여기서 살 거라고 생각했는데 미국은 술판매하는 곳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코스트코 건너편에 Sam's CLUB라고 적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전 미국이 처음이라 당연히 이런 건 모르고 함께 간 실장님이 알아서 하셨는데요
우~왕~ 여기는 그냥 술만 팝니다.
다른 건 없어요. 정확히 얘기하면 위 사진의 Sam's CLUB은 일반 마트고 그 옆에 Sam's CLUB 술매장이 별도 입구로 되어 있습니다.
조금 신기했던 경험이었어요.
Sam's CLUB 같은 대형 주류마트만 있는 건 아니고 위 사진처럼 술만 파는 동네 슈퍼 같은 곳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편의점이나 동네 슈퍼에서 술을 팔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자료를 찾아보니 뉴욕 같은 곳은 일반 마트에서도 저도수의 술은 판매가 가능하고 도수가 높은 술만 별도 매장에서 구매해야 한다고 하는 글도 있는 거 보면 미국 주마다 다른 것 같긴 하네요.
혹시 이거 저만 신기한 걸까요? ^^;;;
늘 그렇듯 여러분들의 공감은 저에게 많은 힘이 되고 댓글은 포스트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시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