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독해서 보는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PRIMO 프리모 채널에서 [이건 정말 잘 샀다!] 4가지 Ep. 05 영상을 보던 중 눈에 띄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면도날에 끼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서 면도날의 수명을 최대 8배까지 연장해준다는 제품인데요.
8배는 아니더라도 2배만 돼도 이익이겠다 싶어서 검색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레이저핏! 덴마크 면도날 클리너입니다.
위 영상에서 언급한 거치겸용 제품이 아닌 슬라이더 제품으로 부피가 좀 작고 무엇보다 가격이 싸서 요걸로 선택했어요. ^^;
박스 뒷면에 제품의 특징과 사용방법이 잘 나와 있습니다.
박스 포장이 고급스럽지는 않네요.
개봉하면 내부 포장 역시 고급스럽지는 않고 레이저핏이 딱 고정되어 있지 않은 채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구성품은 레이저핏 하나와 사용설명서 하나가 전부인 이 제품!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면도 후 제품의 전면에 있는 고무 같은 느낌의 표면에 소량의 면도거품이나 면도 젤을 살짝 올린 후 하단에 있는 ^ 표시 방향으로 면도날을 3~4번 정도 위로 올려준 후 면도날과 레이저핏을 흐르는 물에 헹궈주면 끝!
상단에는 Razorpit 문구가 인쇄되어 있고 중앙에 클리너 부분이 마감상태가 좋지는 않네요.
뒷면에는 미끄러지지 말라고 위, 아래에 고무패킹이 달려 있는데 전 들고 해서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약 4일간 사용해 본 느낌은 일단 기존 사용하다가 빼놓은 면도날을 다시 레이저핏을 이용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면도날 하나를 약 2주 ~ 3주 정도 사용하는데요. 그 정도 사용하면 잘 안 베어지는 느낌이 드는데 레이저핏으로 하고 나면 부드럽다는 느낌은 듭니다.
단 새것 같은 부드러움은 아니고 잠깐 괜찮아졌다가 다시 똑같다는 느낌인데 이걸 어떻게 글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흠~
일단 다 사용하던 면도날을 다시 사용하는 거라 그럴 수도 있고 새 면도날로 교체 후 좀 더 사용해 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도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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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댓글에 목말라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