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장 보러 노브랜드에 들렀다가 호기심으로 마셔본 과일 사이다에 대해 말해 볼까 합니다. 총 4가지가 있던데 그중 우리 가족에게 선택된 건 수박 맛과 복숭아 맛입니다.
먼저 수박 사이다! 정확한 이름은 당연히 모릅니다. 일본어로만 쓰여 있어서... 제 입맛에는 탄산이 약하고 수박 맛인지 수박향인지 수박이 느껴지긴 합니다. 탄산음료는 톡 쏘는 맛에 먹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톡 쏘는 맛이 강하지 않아서 저는 별로...
그리고 다음엔 복숭아 사이다. 이건 수박 사이다보다 탄산이 더 약한 맛이에요. 수박 사이다에 비해 과일(복숭아)의 느낌은 이게 더 잘 살린 것 같긴 하지만 두 가지 다 사이다라고 하기에는... 거 뭐시냐? 저는 안 좋아하는데 요즘 인기 있다는 탄산수! 차라리 사이다라고 하기보다 과일맛 탄산수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은 그런 맛이었어요. ㅋ
그럼 과일 사이다 시음기는 여기서 끝! 짧은 것 같지만 더 쓸게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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