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집에서 만든 육사시미와 육회 시식기!"를 포스팅했었죠.
아내가 2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사실 지난번에 먹은 육회와 육사시미는 먹기가 힘들었어요.
육회는 그나마 양념 때문에 괜찮았는데 육사시미는 나중에는 정말 억지로 먹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
아내도 신경이 쓰인 건지 아이들의 요청에 한번 더 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이번에는 동네 마트가 아닌 다른 곳에서 고기를 구매했는데요.
와~~ 맛있었습니다.
지난번의 실패 때문에 이번에는 조금 적게 시켰다는데 양이 너무 아쉬울 정도...
역시 모든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재료인 듯하네요.
지난번의 비릿한 맛도 없고 이 정도면 밖에서 먹는 것보다 좋은 듯합니다. ㅋㅋ
너무 맛있게 잘 먹은 아내표 육회와 육사시미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