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입니다.
뭐.. 사람은 늘 꿈을 꾼다고는 하니 정확히 말하자면
잠에서 깨어날때 기억나는 꿈이 없다고 하는게 맞겠죠?
그런데 최근 계속 도망다니는 꿈을 꾸네요.
대충 짐작은 했지만 검색을 해보니
'현실에서 불안하거나, 초조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는 경우'
에 이런 꿈을 꾸는 거라고 하네요.
제가 강한 성격이라고 했지만
의외로 멘탈이 너무 약한가 보네요.
면접을 볼때마다 많은 걱정을 하는 편이지만
뭐.. 막상 회사 다니면서 적응을 못하는 것도 아닌데
면접을 보러 다닐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걸 보면
스스로 한심하기도 하고...
회사를 옮긴 경험이 적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뭐.. 돈복은 없어도 일복은 많으니
또 다른 곳에서 엄청 많은(?) 일을 하고 있을테니
그냥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 생각하고 좀 편하게 마음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