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들렀다가 제목이 끌려서 충동구매한 책입니다.
책읽기에 대한 2명의 저자들의 생각과
독서고수들과 책의 구루들을 인터뷰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그런데.. 구루의 정확한 뜻을 모르겠습니다. 대충 짐작은 가는데.. 흠.. --;; )
책을 통한 자기계발, 진정한 책읽기란?, 책을 선택하는 법 등..
인터뷰한 여러 독서고수들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책의 거의 모든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저자가 인터뷰 내용과 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책 읽기를 배워야 하는 15가지 이유'
에 대해 얘기 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군대 가기 전에는 정말 다독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절반은 만화책이었지만.. 만화책을 제외하고도 1달에 10권 정도의 책은 읽었었으니까요..
그런데.. 군대 다녀온 이후로 한동안 책을 멀리하다가
최근에서야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제가 하고 있는 독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해 보게 됐습니다.
정말 다양한 독서법과 독서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 내는 방법..
그리고 책을 통한 저자와 나의 대화 등..
책은 읽어야 하는데..
막상 시작을 못하시는 분들은 이 책으로 한번 책 읽기를 시작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
P.S.
그런데.. 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하는 독서는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그리고 책이 재미 있어서..
이 2가지인것 같습니다.
최근에 책 읽기를 다시 시작하면서는 대부분
기술서적이나 실용서, 경제경영 관련 서적들이었습니다.
어릴때는 소설 같은 인문서들을 많이 읽었었는데..
이게 아마 제 독서법의 변화라면 변화일 수는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