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벤또랑이 아닌 곳을 소개할게요. ^^; 정자동에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중국집이라고 하네요. 바로 홍차이나입니다.
홍차이나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77 인텔리지 타운 상가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분당구 정자동에서는 꽤 유명한 곳인 것 같아요. 검색해 보면 엄청난 리뷰글들이...
테이블의 기본 세팅입니다.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세팅이긴 한데 마감(?)의 디테일이 부족하죠? 점심시간에 워낙 손님이 많더라고요.
내부도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긴 하는데 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인지 홀이 그렇게 넓지 않고 손님은 많은 편이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하는 것에 비해 많이 시끄러워요. ㅋ
기본 세팅 반찬은 이 정도!
제가 이 날 먹은 점심은 8,000원짜리 잡채밥이에요. 홍차이나는 이 날이 2번째 방문인데 제가 사실 잡채밥을 잘 안 시켜 먹는데 첫날 방문 때 다른 직원분이 드시던 잡채밥이 엄청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날은 잡채밥에 도전! 양도 푸짐하고 비주얼도 훌륭하죠? ^^
위를 살짝 걷어내면 이렇게 안에 보슬보슬한 밥이 숨어 있어요. 쓱~ 쓱~ 비벼서 함께 나온 계란국과 먹으면 괜찮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제가 잡채밥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아서 ㅋㅋ 기대치가 너무 컸던 건지 뭔가 강력한 비주얼에서 받은 그 느낌은 아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