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동시에 2개의 백헤드 타입 블루투스 이어폰을 동시에 체험하게 됐는데요. 원래 오늘 개봉기를 진행할 BE-MW700V5S 제품이 10월 리뷰 제품으로 진작에 진행되었어야 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11월 체험 제품인 BE-Mistic9보다 늦게 수령하게 되면서 동시에 진행을 하게 됐네요.
이번 개봉기에서도 BE-Mistic9 개봉기 때 도움을 줬던 씩씩이가 도와줄건데요. 씩씩이의 등장이 의외로 반응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개봉기에 도움을 요청했어요. ^^
씩씩이가 들고 있는 제품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브리츠의 BE-MW700V5S 블루투스 이어폰이에요. BE-Mistic9도 그렇고 BE-MW700V5S도 그렇고 좀 읽기도 쉽고 외우기도 쉬운 이름을 지어주는 게 어떨까 싶은 생각이에요. 당체 남들한테 설명할 때도 뭐라고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제품명이 아닌 코드명 같아서... ㅡㅡ;
전면은 투명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포장된 상태로 제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그리고 무려 블루투스 5.0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전 버전인 블루투스 4.2하고의 비교해서 확 와닿는 차이점은 약 2배 빠른 속도(약 2 Mbps), 4배 넓은 사용 가능 범위(실내 기준 40m)이고 전력 소모량도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빠르고 넓어지고 배터리는 오래가고 좋군요. ^^
측면에는 BE-MW700V5S의 특징들이 정리되어 있는데요.
블루투스 5.0 적용
약 10시간의 사용 시간
무선 통화 기능
땀과 물에 견딜 수 있는 수준의 방수 (IPX4)
멀티페어링
iOS에서 배터리 잔량 표시 (기존에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배터리 표시가 안됐나 보네요?)
(씩씩이가 제품을 잘 들어줘서 사진 찍는 게 수월합니다. ^^)
저는 브리츠 하면 생각나는 것 중에 하나가 외국인 모델인데 역시나 제품 포장 뒷면에 외국인 모델이 BE-MW700V5S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이 있네요. 그리고 영어로 적혀 있는 상세 스펙들은 패스~ (칫.. 영어 따위... ㅜㅜ)
자~ 그럼 개봉을 해 볼까요? 씩씩이가 무릎까지 꿇고 경건하게 제품의 포장을 열어줬는데요. 하단의 원형 테이프를 제거하고 개~봉! 바로 BE-MW700V5S를 만나 볼 수 있어요.
플라스틱 거치대(?)를 박스에서 꺼내면 하단에는 구성품들이 들어 있는데 Britz가 인쇄되어 있는 보들보들 느낌의 파우치가 보이네요.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BE-MW700V5S 본체와 파우치,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과 여분의 이어 팁 그리고 사용설명서까지!!!
자~ 그럼 BE-MW700V5S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이어폰의 우측 유닛 쪽 케이블에 컨트롤 유닛이 있는데요. 위에부터 볼륨업, 전원 on/off, 볼륨다운 버튼이 세로로 배치되어 있고 각 버튼 사이로 칸이 쳐져 있어서 손으로 구분이 쉽도록 되어 있어요.
측면에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5핀 단자가 있는데 USB-C 타입이 아닌 게 여전히 아쉽네요. 커버는 고무 재질로 되어 있고요.
이어폰 유닛은 조금 특이하게 생겼는데 귀에 꼽았을 때 꼽히는 느낌이 저는 괜찮더라고요. 깊고 딱 맞게 들어가고 그리고 이어 가이드(귀에 거는 고리)가 실리콘 재질로 말랑말랑하고 귀에 걸었을 때 이질감이 없어서 좋았어요. 전에 사용하던 "브리츠 BE-M11 제품"도 이어 가이드가 있었는데 그때는 플라스틱 재질로 귀에 잘 안 맞아서인지 불편했었어요.
제가 받은 제품은 실버! 플라스틱 재질로 가볍고 사진으로는 나름 고급스러워 보이기는 하네요. 실제로 자세히 보면 약간 저렴이 느낌이 나긴 하지만 가볍고 실용적인 것 같아요.
그럼 마지막으로 씩씩이를 통해 이어 가이드를 이용한 느낌만 보시면 요런 느낌? ㅋㅋ 착용샷등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은 다음 사용기에서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그럼 이번 브리츠의 블루투스 5.0이 적용된 백헤드 타입의 블루투스 이어폰 BE-MW700V5S의 개봉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