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Britz)의 모노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Ctalk7 개봉기
최근 브리츠(Britz)의 넥타입 블루투스 이어폰을 2개나 체험단에 당첨되어 포스트를 진행했습니다.
- 코드리스 아닌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브리츠의 BE-Mistic9 개봉기!
- 브리츠의 블루투스 5.0 백헤드 타입 이어폰 BE-MW700V5S 개봉기
- 코드리스 아닌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브리츠의 BE-Mistic9 한 달 사용기
위 제품들에 이어 이번에 또 한 번 브리츠의 제품을 체험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무려 코드리스 제품입니다. 코드리스 이어폰은 애플의 에어팟과 삼성의 기어 아이콘 X 등의 제품이 인기를 많이 가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조금 특이합니다. 이어폰인데 이어폰의 좌우 유닛이 2개가 있는 게 아니고 1개뿐인 모노 제품이에요. 기존 사용해 봤던 BE-Mistic9과 BE-MW700V5S의 경우 야외에서 통화 시에는 상대방이 잘 못 알아듣겠다는 반응이 많을 정도로 통화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많이 떨어지는 제품이었는데 스테레오가 아닌 대신 "더욱 강화된 마이크를 지원 선명한 통화 상태를 유지해 준다"라고 하는데 그 성능이 어떨지 기대를 해 보면서 브리츠의 충전식 모노 블루투스 이어폰 Ctalk7 개봉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자기보다 큰 택배 상자를 가지고 온 씩씩이입니다. 자~ 그럼 씩씩이와 함께 상자를 열어 볼게요. "씩씩아 상자 좀 열어줘!"
택배 상자에 비해 상당히 작은 상자가 나타났네요. 브리츠답게(?) 이번에도 외국인 모델이 상자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Ctalk7은 흰색과 검은색 2가지가 있는데 제가 받은 제품은 검정으로 제품 상자의 전면에는 흰색과 검은색 모델이 모두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럼 브리츠(Britz)의 모노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Ctalk7의 특징을 살펴볼게요.
- 블루투스 5.0
- 충전케이스
- 무선통화기능
- 3~4시간 연속 통화 가능
- HD Voice
- (HD 고감도 듀얼마이크가 탑재돼서 생생한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 멀티 페어링 지원
제 기준으로 상자에 사용된 사진들은 참 잘 찍은 것 같아요. 사진 속의 케이스는 참 고급스럽습니다.
뒷면에슨 제품의 상세 스펙에 대해 나열되어 있는데 전부 영어네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브리츠는 대한민국 기업입니다. ^^;
자 그럼 이제 상자를 열어봐야죠. 상자를 열면 얇은 비닐에 싸여 있는 Ctalk7의 모습이 바로 보이고 검정 색상의 충전 케이스에 Britz와 버튼이 보입니다. LED표시등도 가운데 보이네요.
구성품을 살펴보면 충전케이블이랑 크기가 다른 3개의 이어 팁 제품에 끼워져 있는 것 포함 총 4개의 이어 팁이 제공되고 사용 설명서와 충전케이스(안에는 이어폰이 들어 있겠죠.)가 있는데 충전케이스 파우치가 없는 게 아쉽네요. 전에 포스트 했던 2종류의 백헤드 타입 이어폰들은 파우치가 있었거든요.
그럼 이제 제품을 자세히 볼게요. 비닐에 쌓여 있던 충전케이스가 있고 위에 뚜껑은 반투명 재질이라 어렴풋이 안에 이어폰이 보이는 구조로 본체에는 Britz가 가운데에 LED표시등 그리고 큼지막한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하단에는 충전케이스를 충전할 때 사용할 마이크로 5핀 단자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브리츠가 아직 USB-C타입으로 넘어가질 않네요. 넘어갈 때가 된 것 같은데 말이죠.
뒷면은 별거 없습니다. 밑에 저것들이 없으면 더 깔끔하지 않았을까 싶긴 하네요. ^^
자 그럼 충전 케이스의 뚜껑을 열어볼게요. 많이 작은 이어폰 유닛이 보입니다. 이어폰 유닛에도 Britz가 인쇄되어 있고 아주 작은 LED표시등 하나랑 이어폰 유닛 크기에 비해 커 보이는 물리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이어폰 유닛과 충전 케이스의 충전은 저기 보이시는 2개의 접촉 단자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결합은 자석으로 딱 하고 달라붙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어 팁을 제거했는데 원래 끼어 있는 이어 팁이 가장 작은 사이즈라서 저한테는 안 맞더라고요. 지금은 2번째로 큰 이어 팁으로 교체해 놓은 상태랍니다. ^^
오늘 출근하면서 차고 나와서 사용 중인데 현재까지는 스테레오가 아닌 것 말고는 괜찮은 것 같네요. 퇴근할 때 바람 부는 거리에서 통화해 보고 통화 품질 중심으로 사용해 보려고요. 혹시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하세요.
그럼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