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계열사에서 운영하는 FLO(플로) 음원서비스 아시죠? 원래는 뮤직메이트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가 FLO(플로)로 이름이 바뀌었는데요. FLO(플로)의 경우 SK 계열사라 그런지 SKT 사용자의 경우 여러 혜택이 있어요. 그중 하나가 기본 요금제 혜택이라고 해서 SKT 사용자에게 월 300회 듣기가 무료로 제공된답니다.
물론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건 아니고 위와 같은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만 제공되는데 SKT 무료이용권 페이지에서 사용하는 요금에 맞는 조건을 찾아서 이용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아직도 이용 중인 음원서비스가 없는데 위 이용권에 대해서 알게 돼서 기본 요금제 혜택으로 월 300회씩 이용 중인데 이전 뮤직메이트 때는 안드로이드오토 지원이 되지 않아서 차에서 들을 때는 조금 귀찮긴 하지만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조작을 스마트폰에서 하는 방식으로 이용했는데 FLO(플로)로 서비스명이 바뀌고 앱이 업데이트되면서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더라고요.
바로 이렇게 보이는데 위 화면이 안드로이드오토의 홈 화면으로 디스플레이에 붉은 네모 표시된 부분이 FLO(플로)의 위젯이에요.
안드로이드오토를 지원하는 오디오 기능이 있는 앱은 메뉴 버튼의 헤드폰 아이콘(붉은 네모 표시)을 터치하면 위와 같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지원 앱들을 볼 수 있는데 FLO(플로) 아이콘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죠.
FLO(플로)의 메인 화면입니다. 저 같은 경우 이미 듣고 있던 플레이 리스트가 있어서 이전에 듣던 노래의 앨범 화면을 볼 수 있는데 최초 실행 시에는 어떤 화면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여기서 왼쪽 위의 [v] 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현재 재생 중인 플레이 리스트의 제목이 나와요. 저는 이때 다시 듣고 싶은 영화 속 노래라는 플레이 리스트를 듣고 있었네요. 여기서 다시 왼쪽 위의 햄버거(메뉴) 버튼을 터치하면
재생목록, 드라이브 인기곡 듣기, 실시간 차트 듣기, 나를 위한 추천, 장르별 인기/최신, Editor's Pick 등의 플레이 리스트를 제공해 줍니다. 여기서 '나를 위한 추천' 같은 경우는 제가 FLO(플로)를 이용해 듣는 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좋아하는 장르나 가수 등의 노래들을 추천해 주는 기능이에요.
그리고 'Editor's Pick'은 FLO(플로)에서 취향별, 상황별로 플레이 리스트를 큐레이션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이 돼서 저처럼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도 그냥 분위기나 기분에 따라서 새로운 노래를 들어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는 '우울한 걱정을 날려줄 긍정 노래'라는 플레이 리스트를 선택해 봤는데 첫 곡이 제이레빗(J Rabbit)의 Happy Things 네요. 제가 좋아하는 곡인데 플레이 리스트 제목에 딱! 어울리는 곡이네요. ^^
저는 노래를 많이 듣는 편이 아닌데 그나마 가장 많이 들을 때가 운전할 때여서 이렇게 안드로이드오토를 지원하니까 사용 빈도가 많이 늘어나긴 합니다. FLO(플로)가 안드로이드오토를 지원해 준다는 거 저만 아는 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