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출근 잘하셨나요? 마스크는 쓰셨고요? 미세먼지 마스크는 쓰셨어요? 사실 저는 그동안 미세먼지 마스크를 안 쓰고 다녔어요. 아이들만 쓰게 하고 그런데 어제 하늘은 저도 미세먼지 마스크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더라고요. \("▔□▔)/\("▔□▔)/\("▔□▔)/
담덕이의 탐방일지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하시고 건강 챙기시고, 그럼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시작합니다.
오늘 소개할 직장인 점심 메뉴는 작년에 조사한 직장인 최애 점심메뉴 5위를 차지한 짬뽕입니다. 직장인 최애 점심 메뉴를 더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됩니다.
제가 짬뽕을 먹은 곳은 구디(구로디지털단지)의 대륭포스트타워 1차 지하에 위치한 타오예요. 짬뽕을 먹고 싶다는 직원의 말에 찾은 곳인데요. 정작 짬뽕 먹고 싶다고 한 직원은 다른 메뉴를 선택하고 제가 짬뽕을 먹었네요. ^_^|||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가게 규모가 큰데도 자리가 만석! 잠깐의 기다림 후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역시 구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기본 반찬은 평범합니다. 별 것 없죠? (^○^)
짜사이는 따로 요청하니까 주시더라고요. 저희끼리는 여기 짜사이 맛집이라 아는 사람만 먹을 수 있는 반찬이라고 농담을 (^■^*)
저는 짬뽕을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짬뽕이 주문되어 있더라고요. 아~ 유니짜장 시키고 싶었는데... (◞‸◟ㆀ)
그래도 나온 짬뽕을 보니 맛있어 보이긴 하네요. 비싼 오징어도 꽤 큼직하게 들어 있고 해산물이 풍성하게 들어 있긴 하더라고요.
음 타오의 짬뽕 맛은 조금 특이했어요. 이게 동네 짬뽕 맛도 아니고 요즘 맛있다고 하는 프랜차이즈 짬뽕하고도 다른 맛인데 짬뽕의 맛이 딱 그 중간 정도 되는? 그러니까 무겁게 매운 것도 아니고 해산물의 시원하게 매운 것도 아닌 그 중간의 어딘가?
아~ 표현이 안 되니까 답답하네요. (☍﹏⁰)
그리고 가격이 9,500원! 제가 느낀 타오의 짬뽕은 가격대비 맛이 제 취향은 아니라는 거! 다음에는 그냥 유니짜장을 먹겠어요.
여러분들의 오늘 점심 메뉴는 뭔가요? 직장인 최애 점심메뉴 중 하나? 아니면 그 외 선호하시는 메뉴? 뭘 드시던 맛있는 점심 드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