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요일! 원래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발행해야 하는데 지난주 금요일 점심을 먹질 않아서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하루 쉽니다. 대신 메이젠 샌드위치 소개해 드릴게요. ^^
요즘 대만 샌드위치가 인기가 많은가 봐요. 대충 검색을 조금 해봤더니 홍루이젠 말고 호이젠이라는 샌드위치도 있나 보네요. 홍루이젠이 인기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아직 못 먹어 봤거든요. 그런데 제가 먹은 건 홍루이젠도 아니고 호이젠도 아닌 메이젠이라는 대만 샌드위치예요.
제가 산 건 아니고 아내가 사 왔어요. 이미 아내와 아이들은 먹었고 제 몫으로 사 온 햄치즈 샌드위치만 남아 있는 상태예요. 뭐 보기에는 포장상태나 모습은 홍루이젠과 비슷해 보이네요.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매장에서 구경은 해 봤거든요. ^^
개봉은 옆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한 바퀴 쭉 돌리면 스티커가 찢어지긴 하는데 그렇다고 편의점 삼각김밥처럼 열리지는 않더라고요. 손으로 스티커를 조금 더 찢어줘야 열립니다. 종이 포장지를 벌려주면 저렇게 햄치즈 샌드위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식빵 사이에 치즈와 햄이 들어 있는데 가운데에는 치즈와 크림이 들어 있더라고요. 자극적이지는 않고 그냥 맛있게 먹긴 했어요. 가격은 1,900원이라는데 비싼 것 같기도 하고 싼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전에 먹었던 인기가요 샌드위치랑 가격을 비교해 보니 메이젠의 샌드위치가 비싼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 홍루이젠도 가격이 비싸지는 않다고 알고 있는데 홍루이젠 샌드위치 먹어보고 비교 한번 해 봐야겠네요.
그럼 다시 시작된 월요일! 파이팅 하되 적당히 내 몸 챙기면서 일주일 잘 버텨내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