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평범(?)하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거의 한 달 만에 찾은 최가돈까스에서 돈가스를 먹었거든요.
이날 점심 식사 인원은 6명! 제 기억으로 정자동에서 최초로 전원 단일 메뉴로 주문을 했어요. 최가돈까스의 가정식반 매운 반 돈가스로 통일!!!
최가돈까스의 반찬은 3가지! 오이피클과 깍두기 그리고 미소된장국이에요. 저는 깍두기는 하나도 안 먹은 거 같네요. 오이피클만 먹고 미소된장국은 한 모금 마신 거 같아요.
가정식반 매운 반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최근 담덕이의 탐방일지 메인을 보면 너무 매운 음식 위주인 거 같더라고요. 제가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이건 좀 너무한다 싶어서 자제하는 의미로 가정식반 매운 반 돈가스를 주문했는데 이 메뉴로 6명이 모두 주문을 통일할 줄은 몰랐네요. ^^
위에 있는 돈가스가 매운맛 돈가스, 아래에 있는 돈가스가 가정식 돈가스예요. 동일한 돈가스와 동일한 소스를 기본으로 매운 소스와 크림(?) 소스를 한 번 더 뿌리는 방식으로 돈가스의 맛을 구분하는 거 같아요.
두께도 비슷한 거 같죠? 저는 돈가스 고기 자체는 호천당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날 식사 인원 중 다수는 최가돈까스의 소스에 더 만족감을 표현했어요. 돈가스는 소스 맛이라며 최가돈까스에 더 높은 점수가 매겨지더라고요. 물론 저는 둘 다 좋아합니다. ^^
깔끔하게 클리어!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활기찬 시작을 위해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쳤네요. ㅋㅋ 담덕이의 탐방일지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 오늘도 맛있는 점심 드시고 행복하세요. ^^